주윤발, 8100억 원 기부 - 영웅본색의 사회환원과 아내, 일상
2018년, 주윤발이 8100억 원 전 재산을 기부했다. 그 후, MBC 실화탐험대와 그의 인터뷰도 있었다.
무려 10년 만의 인터뷰라는 주윤발, 영웅본색의 영웅이 진정한 영웅이 되었다.
그와 함께 주윤발 아내와 주윤발의 일상 등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주윤발의 기부천사
영화 영웅본색은 오우삼 감독이 1987년 만든 홍콩 영화다.
당시에는 홍콩영화가 아시아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홍콩 영화 스타의 중심에는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 등이 있었다.
홍콩이 중국에 넘어간 후에도 주윤발은 할리우드로 진출했고, 와호장룡은 미국과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의 현재 나이는 66세.
그런 그가 갑자기 전재산을 사회환원하겠다고 했다.
1976년 데뷔 이후 벌어들인 돈의 99%를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주윤발의 기부액은 우리 돈으로 자그만치 8100억 원이다. 그는 나머지 1%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국의 수많은 부자들은 하지 않는 일을 아무렇지 않은 일처럼 말하는 것이다.
주윤발의 연 수입은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그냥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헐렁한 옷에 가방을 메고 보통 사람처럼 산다. 1%의 돈만 보더라도 그에게는 81억 원이 있는데도 그냥 서민처럼 살고 있다.
더구나 길에서 팬을 만나면 요청할 때마다 인증샷을 같이 찍어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영웅본색의 주윤발
MBC의 실화탐사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10년 만에 한국 언론과 인터뷰한다면서 기뻐했다.
그리고는 돈은 영원히 가실 수가 없는 것이라고 기부 사연을 설명했다. 어느 날 세상을 떠나면 다른 누군가가 쓰도록 남길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또한 그는 지금 돈을 은행에 들고 가서 넣어둔다고 해도 죽고 나면 그 돈을 가져갈 수 없으니, 떠나고 나면 그 돈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주윤발은 사회환원을 통해서 그 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길 원하다는 것뿐이다.
주윤발은 영웅본색에 출연하게 된 사연도 말했다. 원래는 다른 배우가 캐스팅됐었는데, 그 배우가 일이 있어서 못하게 되는 바람에 자신이 대타로 출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냥개비를 무는 장면도 원래는 없었는데, 자신의 버릇을 봐뒀던 감독이 마음에 든다며 영화 연기에 넣었다고 한다.
주윤발 아내, 효성
주윤발의 아내는 기부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고 한다. 이혼하지 않고 30년을 넘게 같이 산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연예계에서도 주윤발은 가정적인 남자로 소문이 나 있다. 주윤발 아내 진회련과 살면서 감동적인 이벤트를 열어주고 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는, 아내는 평생의 동반자이자 조력자라고 말하며 현명한 아내가 전 재산 기부에 기꺼이 동의했다고도 말했다.
또한 주윤발은 효자로도 유명하다. 그가 모시고 있는 어머니는 나이 97세의 노인이다.
주말이면 고령의 모친과 함께 외출해서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이 여러 사람들에게 발견되고 있다. 휠체어에 태우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다니는데, 누가 알아본다고 해도 톱스타답지 않게 겸손하게 받아줘서 더욱 이미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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