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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상무 과도를 회칼로 왜곡했다고 주장, 이에 대한 MBC 반론

왜곡 주장 MBC 반론

황상무 과도를 회칼로 왜곡했다고 주장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은 MBC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1988년 발생한 경제신문 기자 칼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MBC 잘 들어'라는 말을 했었다. 9개월 뒤, 황 전 수석은 흉기가 '과도'였음에도 MBC가 '칼'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보도를 왜곡했다고 하는데, MBC는 10년전 기사도 "회칼 테러"로 되어 있다며 반론했다.

 

황상무 과도를 회칼로 왜곡했다고 주장, 이에 대한 MBC 반론
황상무 과도를 회칼로 왜곡했다고 주장, 이에 대한 MBC 반론

 

황상무 과도를 회칼로 왜곡했다고 주장, 이에 대한 MBC 반론

 

2023년 3월,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으로 재직 중이던 황상무 전 수석은 MBC 기자들을 포함한 출입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과거 군 정보사령부 근무 경험을 얘기하며 1988년에 일어났던 경제신문 기자 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 

 

'MBC 잘 들어'라는 말과 함께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협박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발생했고, 이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비판을 받았다. 결국 황 전 수석은 발언 논란 6일 만에 사퇴했다.

 

9개월 후, 황 전 수석은 당시 MBC 보도가 '가짜 뉴스'였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사건에 사용된 흉기가 '과도'였음에도 MBC가 '칼'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보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또 문제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가 윤 정부를 편파적으로 편들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이라는 점이다.

 

또, 점심 자리에서 협박이나 그와 비슷한 분위기는 전혀 없었으며 단순히 과거 사건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식사 자리에 함께 있었던 MBC 기자는 경찰 조사에서 황 전 수석이 'MBC 잘 들어'라는 말을 하며 기자들과 눈을 마주쳤다고 진술했다. 

다른 기자가 '왜 하필 MBC를 콕 집어서 말하느냐'고 되묻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이 결코 가벼운 분위기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MBC는 황 전 수석의 해명에 대해 '2차 가해'라고 비판하며 본질적인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황 전 수석은 당시 MBC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보도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다. 그는 MBC가 사건 당시 사용된 흉기를 '과도'가 아닌 '칼'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로 표현함으로써 사실을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은 단순히 과거 사건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을 뿐이며 협박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은 언론 자유의 중요성과 권력의 남용 가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진실이 무엇이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밝혀져야 하며, 이를 통해 언론 자유를 보호하고 권력 남용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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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무 과도를 회칼로 왜곡했다고 주장, 이에 대한 MBC 반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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