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대통령 관저의 미스터리 의혹 제기 내용 정리

미스터리 의혹 제기 내용 정리

윤건영, 대통령 관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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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윤건영(전 청아대 보좌관)이 방송에 출연해서 주장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되도록 편집을 하지 않고 정리했다. 윤건영이 제기한 대통령 관저의 미스터리 의혹은 대통령실에서 창고라고 밝힌 곳이 창고가 아닌 수상한 시설이라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읽어 본다.

 

윤건영, 대통령 관저의 미스터리 의혹 제기 내용 정리

 

윤건영, 대통령 관저의 미스터리 의혹 제기 내용 정리

 

윤건영 의원은 2022년 11월 1일 국정감사장에서 정진석 비서실장과 경호처 차장에게 한남동 관저에 새롭게 신축된 건물의 용도를 질의했다. 윤 의원은 해당 건물이 스크린 골프장이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정진석 실장과 경호처 차장은 창고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현대건설에서 스크린 골프 설비를 건설하는 하청업자에게 보낸 메일을 증거로 제시하며, 해당 건물이 스크린 골프장으로 계획되었음을 밝혔다. 메일에는 한남동 관저 휴게 시설에 관한 내용과 스크린 골프 연습장 도면, 내부 시설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

 

윤 의원은 현대건설 측에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했지만, 현대건설은 해당 자리에 대해서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후 윤 의원은 경호처 차장에게 해당 건물의 용도와 건축 이유에 대한 보고를 요청했다. 

 

윤건영, 대통령 관저의 미스터리 의혹 제기 내용 정리

 

감사원에서 한남동 관저 관련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건물은 감사 내용에서 빠져 있었다. 그런데 경호처는 윤 의원에게 해당 건물을 경호처 비용 1억 3천만원을 들여 건축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당시 경호처가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을 지적하며, 갑자기 1억 3천만원의 자금 출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처음엔 창고라던 해당 건물의 용도를 경호원들 대기 공간이라고 밝혔지만, 윤 의원은 현대건설의 공문과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의 현장 지도 등을 근거로 스크린 골프장 건설 시도가 있었음을 주장했다.

 

메일에는 ‘한남동 관저 휴게 시설’에 관한 내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첨부 파일로 ‘야외 휴게 공간 신설 제안 PDF’ 파일이 있었다. 윤건영 의원은 이 PDF 파일이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 대한 도면과 내부 시설 관련 자료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스크린 골프장 건설이 문제가 되자 철거했거나 발주를 회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김용현 처장이 현장에서 스크린 골프장 건설을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건영, 대통령 관저의 미스터리 의혹 제기 내용 정리

 

또한 해당 건물이 20평 정도 규모로 준공 검사와 등기를 하지 않은 미등기 건물임을 지적하며, 세상에 알려지면 곤란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윤 의원은 공사비 대납 의혹, 자금 출처, 미등기 건물 문제 등을 제기하며 해당 건물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윤 의원은 해당 건물이 관저 바로 앞, 침실 옆 3~4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생활 노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호원 대기 공간이라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용현 처장이 수목 위치까지 지정하며 해당 건물을 가리도록 했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해당 건물의 용도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윤 의원은 해당 사건이 단순히 스크린 골프장 건설 시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권의 속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하며, 국민 앞에 모든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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