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폭행 훈육 논란
대구 유치원 남교사
CCTV 설치 의무화 등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논란이 일었다. 유치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구 유치원 남자 교사의 논란이다. 대구 유치원 남교사의 행동이 CCTV에 그대로 남으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단 아직 수사 중이라서 유무죄를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대구 유치원 남교사 - 유치원생 폭행 훈육 논란
대구광역시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여섯 살배기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경찰청은 유치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유치원 6세 반을 담당하며 원생 4명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A씨가 여섯 살 아이들을 바닥에 내팽개치고 목을 조르는 등의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피해 아동은 부모에게 "마음 중간이 진짜 뚫려버릴 것 같았다"고 피해 사실을 설명했다.
경찰은 유치원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해 추가 증거를 토대로 추가 피해 아동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JTBC 취재 결과, A씨는 다른 교사가 지켜보는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을 학대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유치원 측은 전혀 몰랐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유치원 측은 "학대에 가담하거나 방임하지 않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보고도 묵인한 건 사실상 학대를 방조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CCTV에 확인된 4명 이외에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JTBC 취재 결과, A씨는 다른 교사가 지켜보는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을 학대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유치원 측은 전혀 몰랐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유치원 측은 "학대에 가담하거나 방임하지 않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보고도 묵인한 건 사실상 학대를 방조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CCTV에 확인된 4명 이외에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JTBC 취재 결과, A씨는 다른 교사가 지켜보는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을 학대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유치원 측은 전혀 몰랐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유치원 측은 "학대에 가담하거나 방임하지 않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보고도 묵인한 건 사실상 학대를 방조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경찰은 CCTV에 확인된 4명 이외에 피해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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