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강민철 실종 사건 미스터리
이 사건은 2010년 갑자기 사라진 강민철에 대한 의문 미스터리에 대한 것이다.
미제사건으로 알려진 강민철 실종사건은 수상한 며느리, 의문의 동업자에 대한 재수사가 다시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 중이다.
강민철 실종 사건 미스터리
2010년 흰 웃옷, 검은 셔츠, 청바지, 갈색 구두를 입고 나간 후 실종된 강민철.
실종당시 나이는 37세였다고 한다. 실종일은 2010년 4월 12일...
그의 어머니는 남편의 제사가 있던 날, 그의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었다고 한다.
며느리는 며칠 전 나가서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걱정하는 통화를 했다.
누군가를 만난다고 나가서는 전화를 해도 답이 없더라는 말... 그가 만나러 간 사람은 동업자였다고 한다.
당시 강민철은 빚을 많이 져서 곤란한 상태였기에 몸을 피하고 있었다고도 한다.
당시 그는 보험금 8억2천만이 걸리 재판 소송도 하고 있던 상태...
그의 어머니는 그가 피해 다니고 있었고 너무 멀리 살기 때문에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그러다가 3년 정도가 지나, 결국은 못참고 아들네 집으로 찾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며느리는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니, 당시 전화 통화 후 4개월만에 이사를 가버리고, 그 집에는 엉뚱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결국, 그의 어머니는 경찰에 실종신고를 내게 되는데... 며느리만 믿고 있다가 신고도 늦은 것이었다.
그 후 알게 된 또 놀라운 사실...
강민철은 당시 송사장이란 사람과 동업관계였는데, 보험회사 소송을 해서 받은 보험금 3억의 대부분을 송사장에게 수표로 주었다는 것이었다. 단 2천만원만 빼고...
그의 어머니는 송사장에게 이를 확인했지만, 송사장은 강민철이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빌려줬을 뿐 강민철의 실종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다고 한다.
경찰도 이상해서 조사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묵비권이라면서 아무런 대답을 안 했다는 것이었다.
이상한 건, 경찰서에 찾아 온 송사장의 부인이 이젠 정리하자, 그만해라고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송사장의 반응이 나만 죽으면 끝이 아니냐고 하기도 하고...
그러더니, 송사장은 밤에 그가 찾아왔고 개천 옆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벌어져서 길바닥의 돌로 내리쳤다고 했다.
그 후 시체는 근처에 묻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 사건은 불기소결정이 나버렸다. 다음 날 송사장은 경찰의 강압 수사로 거짓자백을 했다고 우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신도 없고 물적 증거도 없어서 아무 것도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고...
그 후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3년 만에 며느리를 본 그의 어머니가 알게 된 것은...
기막히게도 송사장과 사라진 며느리가 그동안 동거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더구나, 그동안 며느리는 아들의 친구들에게 그가 바람나서 안 들어온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다는 것이다.
아들이 없어졌어도 돈이 없다고 할 때는 돈도 보내주고 생일 때 선물도 보내주고 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기가 막혔다.
또한 충격적인 것은... 송사장이 보험이나 가게를 강민철의 명의로 해 놨다는 것이었다.
나중에 송사장은 보험사기죄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그 바람에 강민철도 공범으로 수사 대상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둘은 거의 주종관계였고, 강민철은 바지 사장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알게 되는 결론은, 그가 바지 사장이기 때문에 그가 사라지면 건물 방화로 인한 수리비 지급과 변호사 사례비와 보험사에서 받았던 보험금도 되돌려 줄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임대한 건물 방화사건과 그로 인한 보험 지급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강민철 실종사건... 10년 넘게 미제사건이 되어 버린 이 사건의 진실을 이제는 찾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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