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박은석 고소 캐스팅 디렉터의 정체 정리
이 글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취재한 기사 내용에 대하여, 각 언론을 통해 이미 나왔던 기사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나 박은석의 편에 서서 정리한 것이 아니라, 제기되는 의혹이 무엇인가만을 정리했다.
그러므로 상대편과의 의견이 충돌되거나 다를 수도 있으므로, 이후의 사건 진행을 비교해 봐야 할 것이다.
그알 방송에서는 "지난 수년 간, 배우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며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 캐스팅 디렉터 ‘조씨’의 행적을 추적했다"고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박은석 고소 사건이 무엇인지, 언론에서 취재한 내용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래 내용에는 각 언론사의 링크도 제공하므로, 직접 기사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여기 저기서 캐스팅 디렉터 고소 사건
먼저, 각 언론사에서 보도된 내용을 링크로 정리한 후, 방송 내용도 아래에 정리했다.
박은석 피소…고소인 "'펜트하우스' 하차 당할까봐 시간 끌어"
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1296280H
SBS '펜트하우스'로 데뷔 10년 만에 스포트라이트 / 반려견 파양 의혹 / 배우 박은석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5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했다 / 박은석과 A 씨는 같은 대학 동문 / 보고 싶다는 대본이 있어 빌려줬고 이를 받는 과정에서 감정적 갈등이 생긴 적 있다
박은석 고소인 “원하는 건 사과”
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31500081
원하는 건 3년 전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 / 신상이 기재된 글이 불특정다수에게 / 협박 전화를 받고 생계적 어려움에 처했다 / 거짓명예훼손죄로 벌금형이 확정됐다 / 2017년 연극 ‘프라이드’ 공연 당시 인연을 맺게 돼
박은석·김호영 등 배우들 줄소송 고소인, '펜트하우스' 출연했다
star.ytn.co.kr/_sn/0117_202101301746429147
배우 박은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캐스팅 디렉터' 조 모 씨가 ‘펜트하우스’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것이 확인 / 뮤지컬 배우 출신 방송인 김호영을 상대로도 소송전 / 김호영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고소했으나, 검찰은 김호영에 대해 무혐의 처분
‘박은석 고소’ 캐스팅 디렉터 ‘펜트하우스’ 단역 출연 경력도
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101310822580410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 져 / 단역(1분 미만)으로 등장 / 단역 출연당시에 마주친 적은 없다고 해 / 단체 대화방에 'A씨가 캐스팅을 이유로 배우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배우 박은석 고소 조씨, 성폭행 무죄선고 후 '은별이' 상대로 무고소송 제기
www.sportsseoul.com/news/read/1007846
2011년 만 15세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 SBS'그것이 알고싶다-위험한 사랑'편 은별이 / 2019년에는 배우 김호영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며 고소 / 2011년 사건에서 피해자 여중생은 성폭행으로 임신, 출산까지 했지만 대법원은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조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판결 / 김호영은 무혐의 처분 후 협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된 캐스팅 디렉터 조씨에 관한 내용 정리
여러 배우들은 후배들도 이런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그알팀에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한두 명도 아니고 수십 명의 배우가 캐스팅 디렉터 조씨라는 사람 때문에 괴로웠다고 방송에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MBC는 여기에 대학로에 돈 여러 소문을 취재했다.
그는 대학로 곳곳에서 배우들에게 명함을 건네며 캐스팅을 했다고 한다.
대학로 배우들의 증언에 의하면 모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잦은 접촉으로 배우들과 친분을 만들어갔던 조씨, 그런데 갑자기 배우들을 고소하는 원고가 되었다.
조씨는 그 배우들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어 정신과 약까지 먹을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했고, 더불어 이미지 훼손으로 일이 끊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고소 사건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가?
이상하게도 그와의 만남은 오디션 장소가 아닌 뜬금없는 방송국 로비였다고 한다. 그것도 대부분 사적인 자리에 가까운 미팅을 강요했다는 것이 반대측 주장이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석이 캐스팅 디렉터 조씨 사건에 얽힌 것은 이랬다. 그도 조씨로부터 명함을 받았는데, 그 명함에 ‘OO 엔터테인먼트’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박은석도 그 ‘OO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 소속이 되어 있던 배우였다. 그래서 확인했는데 소속사엔 그런 이름을 가진 캐스팅 디렉터가 없었다.
그 후 박은석은 조씨의 이름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여러 가지 일에서 조씨가 지나치게 화를 내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이 드러나자, 박은석은 단체 채팅방에서 연극배우들에게 조씨를 조심하라는 글을 썼다고 한다.
이 대화와 소문들은 대학로 배우들 사이에 퍼졌고, 비슷한 피해를 보았다는 배우들의 증언들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학로 배우들은 줄줄이 고소장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당시 단체 채팅방에 참여했던 여러 대화를 옮긴 배우들을 찾아내서 명예를 훼손했다며 일일이 고소를 하고 있었다. 비판하거나 동조한 배우 수십 명을 차례로 만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소 취하를 빌미로 합의를 종용했다고 방송은 말한다. 적게는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이었다고 한다. 신인 배우 입장에서는 작은 흠 하나도 조심해야 했기에 거부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어떤 배우는 연봉 1년에 100만 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박은식 고소 캐스팅 디렉터는 수백 장에 이르는 서류를 들고 다녔다고 한다.
배우들을 찾아가서 다른 사람들이 쓴 사과문과 합의서를 보여주고, 잘못을 인정하는 음성녹취나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 등도 내보였다고 한다.
그는 증거라고 내보이며 피해자가 확실하니 합의하자고 했다고 한다. 합의를 거부하는 배우들에겐 명예훼손 사건을 언론에 기사화하며 괴롭힘을 했다는 것이 박은석과 방송 내용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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