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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 빼빼로 표절? 도안 포장, 일본 제품 배꼈다고 판결

[롯데 빼빼로 표절? 도안 포장, 일본 제품 배꼈다고 판결]



롯데 빼빼로 도안 포장이 일본제품을 배꼈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롯데 빼빼로 프리미어의 박스 도안이 일본 제품의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판결하고 제품을 폐기하도록 했다.

이 판결은 일본 글리코사의 바통도르라는 제품을 롯데 빼빼로가 배꼈다는 제기에 의해 진행되었던 소송에서 이루어졌다. 롯데 빼빼로 표절 시비는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롯데 빼빼로의 포장도안은 2012년에 판매된 바통도르와 같다는 판결이지만 롯데 빼빼로측에서는 이미 그 전부터 존재해 왔던 도안포장이라고 주장했었다. 롯데 빼빼로의 표절시비가 이번에 판결로 나온 것이다. 

형제 간의 경영권 다툼에다가 공정위의 롯데 경영구조 확인까지 이루어진데다가 사회인식이 안 좋아져서 롯데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어진 상황에 롯데로서는 이번 롯데 빼빼로 포장도안 표절 판결까지 겹쳐서 우울한 시기이다.


(롯데 빼빼로 표절 의혹. 포장 도안 디자인)

롯데 빼빼로는 그간 포장 도안 표절 이외에도 일본제품과의 모방성 때문에 의혹이 제기되어 왔던 제품이다. 일본 에자키 글리코의 포키는 롯데 빼빼로가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주고 있는 제품이다. 


(롯데 빼빼로 표절 의혹의 원제품인 글리코사의 제품)

일본의 글리코사의 포키는 1966년부터 발매가 되어 왔다고 한다. 

이 포키의 제품 모양과 포장도안도 비슷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들 간에는 꾸준히 있어 왔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특정회사의 단일제품 선물하기의 날로 유명한 11월 11일의 빼빼로데이는 사실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는 포키데이가 있다. 역시 11월 11일이 기념일이다. 다만 포키데이는 빼빼로데이보다 늦다. 롯데의 빼빼로데이가 시작된 것은 1996년 경부터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의 포키데이는 1999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롯데 빼빼로가 포장 도안을 표절한 것으로 판결된 글리코사의 바통도르의 디자인은 곡선을 채용한 상품이다.
또한 일본의 포키는 1966년부터 생산된 제품이고 롯데 빼빼로는 1983년부터 생산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는 글리코와 해태제과가 합작하여 포키를 생산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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