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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제에 저항한 역사를 증명하는 독립기념관 이사에 일본 옹호하는 뉴라이트 임명?

일제에 저항한 역사를 부정하나

독립기념관 이사에 일본 옹호하는 뉴라이트 임명?


독립기념관이란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 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가 담긴 곳이며,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곳이다. 뉴라이트란 일본의 과거 잘못을 옹호하는 보수 우파 세력이다. 그런데 뉴라이트가 독립기념관의 관장 이사 자리에 앉는다면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일일 것이다. 그러나 2024년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다. 

 

일제에 저항한 역사를 증명하는 독립기념관 이사에 일본 옹호하는 뉴라이트 임명?
일제에 저항한 역사를 증명하는 독립기념관 이사에 일본 옹호하는 뉴라이트 임명?

일제에 저항한 역사를 증명하는 독립기념관 관장에 일본 옹호하는 뉴라이트 임명?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대한민국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국가보훈부가 독립기념관 신임 이사회에 모 경제연구소장을 임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연구소는 일제 식민 지배로 우리 경제가 발전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연구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소는 일본군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부라는 주장을 담은 역사서 '반일종족주의’의 저자 이영훈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었으며, 다수의 연구원들이 이 책의 저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위원 5명 중 4명이 박 소장의 임명을 반대했으나, 보훈부의 담당 국장은 박 소장을 최종 후보에 올리자고 주장했고, 결국 보훈부 장관이 임명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독립기념관 이사 중 한 명인 이종찬 광복회장은 국가보훈부의 안이한 태도를 비판하며 임명 재고를 요구했고, 다른 이사들도 박 소장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면서 첫 회의가 무산됐다.

보훈부는 박 소장의 임명에 아무런 결격 사유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식민지배를 옹호하며 지배를 정당화하는 뉴라이트 인사들에 대해 반발했다. 

 

그는 "뉴라이트들은 1948년에 나라를 세웠다고 주장하며, 그 이전에는 나라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는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해 광복을 맞았다는 한국인의 기존 역사관을 뒤엎는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했다.

후보는 면접 과정에서 일제시대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국적이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반면,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 등 독립운동가 후손 두 명은 최종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다. 나라의 독립을 기념하는 공적 기관에 독립에 공헌한 후손들은 가지 못하고 독립의 값어치를 떨어트린 인사를 정부가 보낸 결과인 것이다.

 

그 후, 새로 임명된 독립기념관 관장은 첫 인터뷰에서 친일파로 지목된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친일 의혹을 받는 인사가 친일파 진실을 가려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하니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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