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 후 민주당 후보 대체되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대선이 요동치고 있다. 공화당의 트럼프가 치고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은 바이든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대선에서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것 때문인데, 그 대안으로 부통령을 맡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가 떠오르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바이든 사퇴 후 민주당 후보 대체되나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자, 민주당 내부에서는 후보 교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52%, 바이든 47%로 격차가 벌어졌으며, 이는 최근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더욱 심화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해리스 부통령을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해리스가 바이든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녀의 모금 행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민주당 내부에서는 "해리스가 대안"이라는 의견과 "미니 예비선거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의 사퇴 가능성에 대비해 해리스를 겨냥한 광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팅업체들의 전망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 확률은 트럼프 59.5%, 해리스 23.5%, 바이든 4.7%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바이든 대신 해리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 압박에 대해 깊은 고민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대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의 후보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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