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탈락 후 새 공천
강북을 박용진, 조수진 경선
서울 강북을 지역구의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려던 정봉주가 탈락했다. 과거 발언 때문에 벌어진 이번 사태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새로 공천 경선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전 의원이었던 박용진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였던 조수진이 맞붙게 되었다.
강북을 박용진, 조수진 경선 / 정봉주 탈락 후 새 공천
강북을 정봉주 탈락에 재 경선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의 민주당 후보 선출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이 자리는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파문’으로 인해 공천이 취소되었고, 이로 인해 강북을 지역구는 '전략 지역구’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을 결정하였다. 이 결정은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발표하였다.
박용진, 조수진 경선
박용진 의원은 이미 이 지역에서 친명(親이재명)계 정봉주 전 의원과 결선 투표를 통해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목발 경품’ 발언 논란과 ‘거짓 사과’ 논란으로 인해 그의 재도전은 큰 논란을 빚었다.
한편, 조수진 변호사는 노무현재단 이사로서의 경험과 알릴레오 진행자로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경선에 임하게 되었다. 그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노무현재단에서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그녀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이번 경선은 박용진 의원의 '감점 30%'와 조수진 변호사의 '가점 25%'라는 점수를 반영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각 후보의 과거 행적과 현재의 인지도,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의 지지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정봉주 전 의원의 빈자리를 메울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이 시작되었다. 이 경선의 결과는 민주당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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