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균이를 만났다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MBC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건의 희생자
스물넷 청년 김용균
작업 중 사고를 당한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그를 VR로 다시 만난다.
이 기사는 MBC의 프로그램 소개 기사이다.
VR 기술로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타인의 공간과 시간 속으로 들어간다면, 그 사람이 되어볼 수 있을까? VR 기술을 이용한다면, 우리는 뉴스로만 접하는 누군가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너를 만났다> 제작진은 가상현실을 통해 일반인이 체험자가 되어 어떤 상황 속으로 들어가는 ‘VR 저널리즘’의 영역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VR 저널리즘을 통한 공감과 연대
지난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를 당한 스물넷 청년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 씨는 아들의 죽음 이후 또 다른 산재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용균의 공간과 시간을 체험해서, 그의 이야기에 공감해보고자 하는 시도를 담은 ‘용균이를 만났다’ 편
(이상 MBC 홈페이지 소개 내용)
김용균재단 대표는 "애지중지 키운 아들 용균이가 사회에 나온 지 3개월도 채 안 돼 처참하게 죽음으로 내몰렸다"고 했었다.
검찰은 "태안화력 작업환경이 좋지 않아 중대 재해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데도 피고인들이 업무를 소홀히 해 김용균 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공판에서 말했다.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씨의 말도 기억할 일이다. "국회가, 기업이, 그리고 공무원이 너무 썩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국민들이 수천 명이 죽고 수만 명이 다치는데도 그들은 절대 이해하지 않으니까요."
용균이를 만났다 - VR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예고편
추가 기사 :
현재 고 김용균 사망사건이 재판 중이다. 고인이 숨진 지 무려 2년여 만의 일이다.
선고는 3월 9일 오후 2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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