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유튜브 무속인과 제작사의 거래
유튜브 무당 논란
이 기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유뷰트 무당, 무속인들의 사건에 대한 기사들을 정리한 것이다.
실화탐사대에서도 보도를 했는데, 여기에는 무속 컨텐츠 제작사의 뒷배경과 거래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학대를 당하다가 죽은 정인이 사건이 있은 후, 유튜브에서 비판을 받는 컨텐츠가 있었다. 비판의 이유는 이렇게까지 해서 어린 영혼을 이용하고 돈을 벌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당시 비판을 받은 사건은 정인이의 영혼이 자신에게 빙의했다면서 부모가 때렸다는 등의 증언을 하는 방송이었다. 물론 무속인 본인은 사실이라고 주장하는데, 네티즌의 시선은 달랐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무당 관련 채널이 무려 46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 중에는 구독자 수가 수십만 명에 이르기는 채널도 있다.
유튜브 무속인 채널에서는 무당이 출연해서 의뢰인의 점을 봐주기도 하고, 해결책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 중에는 100% 소원을 들어주는 비법 영상도 있었다. 그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정확히는 이 많은 유튜브 무속 채널 중에서 어디까지 진짜이고 어디까지 가짜인지 밝혀낸 조사는 없었다.
하지만 이들의 문제점에 대한 의혹도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정말로 찾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들은 무속인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들이 직접 찾아간 유튜브 영상 속의 무속인은, 영상으로 볼 때와 너무 달랐다고 증언한다.
영상에서처럼 전화 의뢰인의 사연을 상담해주고 간단하게 해결법을 알려주는 것과 달리 큰 돈이 드는 해결책만을 권한다는 것이었다. 금액은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에 이른다. 대부분 굿이나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했다. 바로 카드로 결제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속인들이 다 온라인 사용을 잘해서 유튜브 영상을 정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것일까?
실화탐사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의구심이 든다. 유튜브 무당 채널의 무속인들이 대부분 컨텐츠 제작사 소속이라는 취재 결과를 내놓았다. 그들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금액을 제작사에 내고 영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궁금했던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유튜브 무속 채널 제작 컨텐츠 사에 연락을 취했다. 문의를 했더니 무속인이 아닌 일반인도 무속 콘텐츠 출연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다.
신내림을 받지 않도고 무당이 될 수 있고, 철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점술을 봐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시청자의 의뢰를 즉석으로 풀어주는 것은? 유튜브 무속인(무당)들이 시청자를 속이는 것이었던 것일까?
또 다른 기사들
실화탐사대 - 헬스장 테러남, 횡설수설 청주 헬스장 난동 사건
궁금한 이야기 Y - 손창현 표절 사건. 공모전 표절, 학력 위조, 국민의힘 등
전두환 별채 압류 논란 - 가격, 경매, 소유권, 위치, 사진
[실화탐사대 - 유튜브 무속인과 제작사의 거래, 유튜브 무당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