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CCTV
부산 덕천동 데이트 폭행 영상 충격 - 지하철 지하상가 CCTV
부산 덕천동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데이트 폭행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 일자는 2020년 11월 7일.
하지만 피해자는 고소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가해자가 처벌도 받지 않는데....
데이트 폭행 CCTV의 시작은 인적 드문 곳에서 남녀가 걷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곧 문제가 벌어진 것 같은 심상찮은 분위기로 접어들고, 남녀가 실랑이를 벌였다.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보이는데, 남녀가 서로 상대를 때리기 시작한다.
처음엔 밀치더니 여자가 남자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잡힌다. 그 후 남자가 여자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자 여자가 발로 남자를 찼다. 남자가 머뭇거리자 여자가 남자의 머리를 때렸다. 여자가 힘으로 밀리자 남자가 연속으로 주먹을 휘둘렀다. 여자가 쓰러지고, 쓰러지면서도 발길로 남자를 차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 남자가 발로 차고 여자의 반격이 제압된다. 하지만 남자는 멈추지 않고 쓰러진 여자의 머리를 휴대폰으로까지 때렸다. 여자는 완전히 저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머리를 발로 강하게 찼다. 여자는 의식을 잃은 듯 쓰러졌는데 남자는 그냥 가 버린다.
CCTV 현장을 목격한 상가관리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여자를 찾아갔지만, 여자는 신고한 것을 취소해 달라고 하더니 그냥 가 버렸다.
그 후 3일 뒤, 부산 덕천동 데이트 폭행 CCTV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 물론 누리꾼들은 충격에 난리가 났다. 이 사건을 곧 인터넷 검색으로 관심이 폭발했다. 사람들은 빨리 수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그런데... 경찰이 수사대상으로 밝힌 사람은 CCTV유포 대상자였다. 어찌된 걸까?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남자의 처벌을 원치 않았다. 상가 상인들도 폭행을 당한 여자가 신고조차 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한편으로, 다른 이들은 폭력에 시달리다 보면 두려워서 신고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반론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데이트 폭력에 당한 피해자의 신고 취소는 이번 일 외에도 다른 사건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 한 사례를 보면, 이미 남자친구의 폭행 사실을 두 차례나 경찰에 신고했던 또 다른 피해자는 신고 후 찾아온 남자에 의해 또 폭행을 당했었다. 결국, 신고를 철회했었다.
심지어 2년 전에는 관악구의 한 주택에서는 9차례나 폭행을 당하고 신고했다가 선처를 해서 고소 취하를 했는데, 그 남자가 다시 찾아와서 여자를 살해하는 일까지 벌어졌었다.
그럼 부산 덕천동 데이트 폭행 CCTV의 폭행자 같은 사람들은 왜 처벌되지 않을까?
그것은 반의사불벌죄 때문이다. 반의사불벌죄란 뜻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면 처벌하거나 수사하지 않는 제도 때문이었다.
그래서 변호사들은 보복확률이 매우 높은 특수한 관계에서는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도록 법률을 조정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
부산 지하철 지하상가 폭행사건 CCTV를 통해 다시 한 번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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