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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부산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 죽집 배달 스토킹 사건 - 궁금한 이야기 Y

부산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 죽집 배달 스토킹 사건 - 궁금한 이야기 Y

버린 택배 박스, 주차된 자동차 등에서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스토킹하는 사람이 있다.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서 이 사건을 추적보도했다.
이른바 부산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의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한다.

부산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 죽집 배달 스토킹 사건 - 궁금한 이야기 Y

 

2018년 11월과 2020년 2월에 이미 궁금한 이야기 Y팀이 보도한 바가 있으나, 최근까지도 이 스토킹이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닉네임 사랑한 남자라는 사람은 모르는 여자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내서 만나달라고 해왔다고 한다. 

부산 중국집의 사장인 그는 배달 나간 집에 여자가 있으면 버려진 택배 상자를 뒤져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와 문자를 보내왔고, 이에 공포에 질린 여성이 고발을 했던 사건이다. 

 

남자는 택배 상자를 버릴 때 봤는데 마음에 들어서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상대 여성은 그 후 누군가 몰래 숨어서 계속 지켜보는 것은 아닐까 매일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 남자는 두 번째 취재에서 그를 직접 만난 제작진에게는 펄쩍 뛰며 부인했다고 한다. 2018년 취재와 고발로 그 사건이 마무리 된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에도 그런 일이 계속 벌어지자 다시 취재에 나선 제작진이었다. 

 

 

 

 

 

부산 중국집 사장은 두 번째 인터뷰에서 말하길, 그 사건으로 운영하던 중국집이 망하게 생겨서 그 후로는 절대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다시 나타는 스토깅 사건에서는 닉네임이 사랑한 남자가 아니라 최띨띨이었으니 모방범죄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그러나 부산 중국집 스토킹 사건은 결국 모방범죄가 아니라 재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배달 중 여자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유심히 본 그가 차 앞유리로 가서 번호를 알아내는 모습이 잡힌 것이다. 최띨띨도 역시 그였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은 멈추지 않았다. 

 

2020년 5월에 다시 취재를 했는데, 그의 스토킹은 여전했다. 제작진은 부산 일대의 버려진 택배박스와 자동차에 적힌 번호로 여성들을 스트킹해 왔고 성희롱까지 했었다고 전한다. 이름과 주소까지 알고 있기에 여성들은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앞 서 두 번의 사건에서 다시는 스토킹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다시 제보되는 이 사건... 배달 앱을 통해 죽을 시켜 먹었는데 그 후 낯선 남자가 연락을 해 오고 난데없는 사랑 고백까지 해왔다. 이번엔 중국집이 아니라 죽집이라는 것도 시섬이 집중되는 일이다. 

 

알고보니, 그때의 그 중국집 사장이 배달 대행 일을 같이 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취재진이 가자, 그는 중국집을 정리할 때까지만이라도 시간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자면, 처음엔 크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대놓고 해코지를 한 것도 아니고 성공률도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 그의 논리다. 그러면서, 이 스토킹이 실제 연애로 이어진 적이 없다면 계속 희망을 품지도 않았을 거라고도 말한다. 

 

끝까지 여성 탓으로 변명하는 이 문제는 계속된 취재와 제보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 죽집 배달 스토킹 사건 -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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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부산 중국집 사장 스토킹 사건, 죽집 배달 스토킹 사건 -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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