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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 코로나19, 우한 코로나 명칭... 얄팍한 고집 부리는 언론

신종 코로나 19, 우한 코로나 명칭... 얄팍한 고집부리는 언론

몇몇 언론에서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명칭을 가지고 정부에 반항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검색 결과 캡처 내용을 보면 유독히 특정 신문과 특정 지역 언론이 굳이 "우한 코로나"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검색 내용으로 본다면 일부러 고집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신종 코로나 19, 우한 코로나 명칭... 얄팍한 고집부리는 언론

위는 검색포털에서 "우한 코로나"라는 단어로 검색한 뉴스 신문 결과 내용이다.

기사 발행 소속이 유독히 조선일보, 조선비즈 등으로 온통 채워져 있다. 즉, 이 회사가 의도적으로 이 단어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19라는 명칭은 WHO가 명명한 것이며 외국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그렇게 사용한다. 

예를 들어, 일본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증"이란 말로 명명해서 사용 중이고, 대만도 공식 명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폐렴"이다. 미국의 경우에도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가 기본 명칭이다. 

하지만 보수 단체에서는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고 우한 코로나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미국 정부 인사의 일부가 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일부러 우한 코로나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과 같다. 미국은 우리 편이고 중국은 북한 편이라는 얘기다. 

여기 몇 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첫째, 미국도 공식 명칭은 우한 코로나가 아니다. 둘째, 굳이 우한이라고 붙인다고 해서 실질적인 방역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셋째, 중국 무역 비중은 미국의 2배에 가까워지고 있다. 넷째, 중국과 멀어져서 경제가 나빠지면 또 정부 탓만 할 언론사이다. 다섯째, 자영업자는 보수성향이 더 많지만, 실질적으로 경제적 영향은 중국에서 더 받는다.

만약, 중국 우한 코로나라고 명칭을 바꾼다고 해서 바로 보건의 이득이 있다거나 하는 것이라면 또 모를 일이지만, 전 세계가 우한에서 발병된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아무 소용없는 명칭을 가지고 끝까지 반항을 해 보겠다는 것이 이들 언론의 자세라고 판단한다. 

사실, 정부가 조심하는 것은 코로나 사태 이후의 경제문제다. 그러나 이들 언론처럼 중국과 대립관계를 부추기면 결과적으로 자영업, 무역업자가 1차 타격을 받는다. 정부가 일본에 강경한 이유도 일본 수출이 아세안 국가들보다도 못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보수언론과 보수단체의 행동은 첫째, 큰 이득이 없어도 무조건 정부에 반항한다. 둘째, 사소한 것도 충돌이 일어나게 부추긴다. 세째, 그러다가 경제에 문제가 생기면 또 정부탓을 한다... 이것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힘없는 서민들의 고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문제다. 그것도 모르고 이런 신문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

신종 코로나19, 우한 코로나 명칭... 얄팍한 고집 부리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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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신종 코로나19, 우한 코로나 명칭... 얄팍한 고집 부리는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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