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알몸 터미네이터 남자, 여자, 그 사건 기록

거리의 알몸 터미네이터 남자, 여자, 그 사건 기록

 

거리를 누드로 활보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왜 이런 짓을 할까? 노출증? 항의? 정신이상? 음란공연?
아래는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거리의 알몸 터미네이터 남자, 여자에 대한 뉴스들이다.

서울신문 관련 기사 "동덕여대 알몸남 잡혔다. 강의실, 복도, 알몸 활보한 영상 SNS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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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홍익대 캠퍼스에 알몸 남성 활보 사건 발생" - 한겨레 뉴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08539.html

이른 아침 홍익대 캠퍼스에 알몸 남성 활보 사건 발생

2019년 9월, 한 남성이 서울 마포구의 홍익대학교 캠퍼스를 알몸으로 활보했다. 아침 7시께, 그는 누드로 대학교를 돌아다니다가 청소노동자와 마주치자 몸을 숨겼다가 도주했다. 
남자의 정체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 학생회와 대학 노조는 와우산 산책로의 찢긴 펜스를 통해 들어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CCTV에서 그가 정문, 후문을 통해 들어온 화면이 찍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산시의회 여자화장실 알몸 활보 30대, 결국..." -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128000650

부산시의회 여자화장실 알몸 활보 30대, 결국…

2019년 8월,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 난입해서 누드로 돌아다닌 알몸 터미네이터 남자는 실형을 받았다. 그는 그날 6시, 2층의 남자화장실에서 옷을 벗고 나체 상태로 나와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는 한 시의원에게 들킨 후 다시 옷을 입고 달아나다가 청원경찰에게 잡혀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2020년, 이미 유사한 사건이 있어서 혐의가 무겁다며 치료에 전념할 것을 다짐해서 양형에 참작했다고 하면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나체로 거리 돌아다닌 50대 여성, 공란음란 혐의로 체포" - 프레시안
www.pressian.com/news/article/?no=242089

나체로 거리 돌아다닌 50대 여성, 공란음란 혐의로 체포

2019년 5월, 부산 사하구 괴정동의 뉴코아아웃렛 앞에서 150m를 알몸으로 돌아다닌 50대 여성이 붙잡힌 사건도 있었다. 당시 쇼핑몰 앞에는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많은 시민들이 오가고 있었고 신고가 16건이나 접수됐었다고 한다.

약 10분 동안 돌아다닌 이 여성은 현행법으로 체포되었는데,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느껴서 나체 상태로 돌아다녔다고 말했다고 한다. 

 

"대낮 알몸 활보 초등학교 여교사 부부, 대체 왜?" -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082710193455395

'대낮 알몸 활보' 초등학교 여교사 부부, 대체 왜? - 머니투데이 뉴스

2013년 8월, 강원도 원주시내의 한 아파트 입구 슈퍼 주변을 알몸으로 활도하던 두 부부가 잡혔는데, 남편과 함께 알몸 터미네이터처럼 다닌 아내의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었다.
오후 5시, 성인 남녀가 알몸으로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편과 함께 알몸으로 엎드려서 괴상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고 했다. 한편 해당 교사는 당시 왜 그랬는지 자신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변화된 모습 보여주고파... 출근시간 강남대로 알몸 활보" -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330000217

“변화된 모습 보여주고파”…출근시간 강남대로 알몸 활보

2016년 3월에는 출근시간대에 서울 강남 한복판인 강남대로를 뛰어다니며 스트리킹을 한 40대 알몸 터미네이터 남성을 붙잡았다.
10차선인 강남대로를 15분이나 뛰어다닌 그는 공연음란죄로 붙잡혔는데, 변화된 모습을 사회에 보여주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역에서 6일 가량 노숙자로 지내다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되어 있다.

 

"한달 새 두번... 국회 광장서 알몸 활보한 60대 공연음란죄" -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1207010002326

＂한달 새 두번＂… 국회 광장서 알몸 활보한 60대 공연음란죄로 체포

2018년 12월,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장광을 60대 남성이 알몸 활보하고 뛰어다녔다. 그는 공연음란죄와 건조물침입죄로 현장에서 잡혔는데, 오전 7시께 술에 취해서 벌인 짓으로 판명됐다.

그는 대통령, 검찰총장, 국회의장, 대법원장을 다 때려잡아야 한다는 횡설수설을 했다고 한다.

 

"경찰, 목포서 알몸 활보 20대 여, 붙잡아 가족 인계" - 남도방송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37

경찰, 목포서 알몸 활보 20대 女 붙잡아 가족 인계 - 남도방송

2013년 4월, 경찰이 길거리를 알몸으로 활보하는 여자는 잡았다는 기사가 났다. 20대 여성의 나체 활보는 오전 11시 즈음 목포시 상동의 한 쇼핑몰 앞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다. 경찰은 출동해서 여성을 붙잡은 뒤 인근 가계에서 속옷을 구입해서 입히고 비옷으로 감싸서 연행했다고 한다. 
이 나체 여성은 1km가량을 걸었는데, 10여 분 동안 이상한 말을 중얼거려 정신병원에 의뢰했었다. 한편, 이를 찍어 SNS에 올렸던 시민들은 붙잡혀 법의 제재를 받았다고 한다.

 

"30대 알몸남, 사당역 8차선 대로 활보... 명문대 학생증"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26/96705598/2

30대 알몸男, 사당역 8차선 대로 활보…명문대 학생증 소지

2019년 7월, 서울 지하철 2초선 사당역 근처에서 알몸 터미네이터 남자가 붙잡혔다. 오후 5시께, 2호선 사당역 6번 출구 근처를 배회했는데, 차량 사이를 누비고 다미녀 8차선 대로에서 7분간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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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가 잡힌 후 명문대 학생증까지 나와서 경찰은 더 황당해했는데, 37세의 이 남성은 파출소에 잡혀 가서도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