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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나경원 - 광주일보 지역감정 조장 논란 문제

[나경원 - 광주일보 지역감정 조장 논란 문제]

 

국회 역사상 최저의 출석률을 만들며 장외집회를 했던 자유한국당이 다시 장외집회를 하는 중, 나경원의 지역감정 조장 발언이 또 논란이 되었다. 지난 8월 30일, 조국 법무장관 청문회로 여당을 공격 중인 자유한국당은 여당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자 다시 부산에서 장외 집회를 열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이 정권 들어서 부울경 정말 차별을 하더군요. 서울의 구청장이 25명인데요, 24명이 민주당인데 그 중에서 20명이 광주, 전남, 전북이더군요. 이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란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산에 가서 일부러 호남을 비방하며 부산이 소외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밝힌 사실을 언론에서 확인하면 이렇다. 

1. 구청장은 임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이다. 정부가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뽑은 것이다. 
2. 구청장 공천도 정당 상향이 아니라 일반 당원 투표로 뽑는다. 정당도 임명이 불가능하다.
3. 서울 구청장 24명 중 호남 출신은 13명이지만, 호남이어서가 아니라 진보적 인사였기 때문에 당선되었다. 
4. 현재 내각 중에 호남 출신은 이낙연 국무총리 단 한 명이다.  

나경원의 지역감정 문제는 과거 발언에서 더욱 문제가 된다. 
나경원은 충청 지역구에 가서는 충청의 딸이라고 하고, 호남에 가서는 호남의 손녀라고 하며 부산 연설에 가서는 부산에서 아이를 낳은 어머니라고 하고 다녔다. 
취임 인터뷰에서는 대한민국 정치퇴행의 가장 큰 원인은 지역감정이라고 하고 이러고 다니는 것이다. 

지역감정 정치인의 퇴출은 수준 높은 국민의 나라에서만 나올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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