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창당에 이낙연, 양향자, 금태섭 참석
개혁신당 창당 출범
2024년 1월 20일 이준석이 이끄는 개혁신당이 창당 출범했다. 그러나 이낙연, 양향자, 금태섭과 하나의 당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따로 창당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창당 출범 / 이낙연, 양향자, 금태섭 축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개혁신당은 보수·진보·자유를 아우르는 정당이라고 기치를 내걸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정책위의장에 김용남이 추대됐다.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개혁신당은 보수·진보·자유를 아우르는 정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사회개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24년 총선에서 개혁신당을 제3지대의 강력한 주역으로 만들겠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 독점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하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3지대 세력들과의 연합을 강조하였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제3지대에서 신당을 추진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거대 양당이 끌고가는 현 정치 구조를 비판하며 모두의 협력을 촉구하였다. 양향자 대표와 금태섭 대표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김종인도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의 출범은 최근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는데, 제3지대의 확장이 이루어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준석 대표의 영향력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신당이 제3지대의 대표적인 정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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