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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다리라고? 사실은 대왕오징어인 경우가...

[문어다리라고? 사실은 대왕오징어인 경우가...]


문어다리는 제사용 뿐 아니라 각종 요리재료로 많이 쓰인다. 문어는 쉽게 많이 잡히는 어류가 아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다. 즉, 수효에 비해 공급이 적으니 당연히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문어다리 중에는 실제로 문어다리가 아니라 대왕오징어인 경우가 있다고 한다.

모든 판매되는 문어다리가 대왕오징어다리는 아니지만, 몸체가 없고 커다란 다리만 있으니 일반인은 속을 수 밖에 없다.

문어의 어획량은 연간 1300만톤 정도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문어가 잡히지 않고 있다. 그러니 문어의 가격은 계속 오른다.


국내산 문어는 1kg 당 13000원 이상이다. 반면 대왕오징어는 원양어원의 어획량도 늘고 수입량도 계속 늘고 있다.

대왕오징어는 무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2m가 넘게 자란다. 국내에서 4.5m의 대왕오징어가 잡혔는데 겨우 30만원 정도에 팔린 기사도 있다. 1kg 당 3000원 꼴인 셈이다.

우리 주위에 흔히 보이는 오징어 관련 음식물 중에서 저렴한 것들은 이 대왕오징어를 이용한 것이 많다.

그런데 문어같은 비싼 수산물을 값싼 대왕오징어를 속여 판다면 매우 심각한 것이다. 그 차이가 지나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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