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자매의 기묘한 동거 | 그것이 알고 싶다 1422회

그것이 알고 싶다 1422회

신 자매의 기묘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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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 1422회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김 보살에 얽힌 의문과 신 자매에게 일어난 이상한 사건이 주 내용이다. 폭행으로 괴롭힘을 당해 온 피해자와 상대 가해자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데... 아래 내용은 신 자매와 김 보살에 대한 사건을 재구성한 것이다.

 

신 자매의 기묘한 동거 ❘ 그것이 알고 싶다 1422회

 

신 자매의 기묘한 동거 | 그것이 알고 싶다 1422회

 

7개월간의 실종 끝에 돌아온 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굉장히 심각해. 신이 건드는 것 같아"

그녀의 귀환은 가족들에게 깊은 혼란과 불안을 안겼다.

가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상황이 처참했다.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지금 동생이 택시 타고 오고 있다."

택시를 타고 갔던 가족들은 그녀의 상태에 경악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고, 손가락과 다리에는 묶였던 흔적이 선명했다.

폭행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었고, 그녀의 상태는 매우 심각해 보였다.

 

"한 사람이 때렸어?" 

대체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일까...?

사건의 중심에는 '김 보살'로 불리는 인물이 있다. 

취재 과정에서 서로 엇갈린 주장들이 드러났다. 

 

"폭행을 당한 게 아니고 자기가 스스로 했다고... 그건 이미 혐의가 없다고 결정이 떨어졌어요"

스스로 그렇게 해서 발생한 것이라 주장하며 혐의가 없다고 말했다.

 

"전혀 아니고요, 그거 때문에 김 보살이 정신과까지 다녀요"

하지만 다른 증언에서는 김 보살이 사건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 가족은 이 상황에 대해 극심한 혼란과 고통을 호소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절규했다.

이 상황이 귀신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믿기 힘들다고 말했다.

사건의 진실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가족들과 관련자들 사이의 엇갈린 증언은 이 사건의 실체를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상세 내용

 

무속 신앙 사건의 주인공은 30대 중반의 한 여성 신도였다.
그동안 평범한 일상을 유지해오던 A 씨는 어느 순간부터 급격한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가정생활에 소홀해지고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면서 가족들은 그녀의 달라진 모습에 깊은 걱정을 하시 시작했다.

결국 남편과의 관계는 파국을 맞았고, A 씨는 집을 나가 연락조차 끊은 채 알수 없는 곳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8개월여 만에 발견된 A 씨의 상태는 그야말로 참담했다.

건강한 성인 여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그녀의 모습은 주변인들을 경악케 했다.

의료진의 정밀 진단 결과, A 씨는 심각한 신체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갈비뼈 골절과 고막 파열, 특히 왼쪽 눈 망막 손상은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A 씨는 자신이 무속인 B 씨의 신당에 감금되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노출되었다고 진술했다.

B 씨가 강제로 유흥업소 취업을 종용했으며, 그곳에서 벌어들인 수입을 포함해 각종 돈을 약탈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거액의 금전적 피해까지 있기에, 이 사건이 단순한 금품 갈취를 넘어선 조직적 범죄가 아니었냐는 의혹까지 불러왔다. 

이에 대해 B 씨와 그의 주변인들은 A 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A 씨가 자발적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했으며, 스스로 신당에 머물렀다고 반박했다. 

더욱이 A 씨의 신체적 손상에 대해서는 그녀의 정신이 불안정하고, 자해 행위까지 있었으므로 그녀가 피해자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 A 씨의 진술과 증거를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B 씨와 그의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과연, 무속 신앙을 빌미로 한 인권유린 행위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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