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란?
가장 덥다는 대서 날씨, 태풍 개미 영향
2024년 7월 22일 대서는 중남부에는 폭염특보,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많은 비가 내랠 것으로 보인다. 대서란 24절기 중 1년 중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다. 한편 태풍 '개미'는 우리나라에는 오지 않고 일본으로 간다.
대서란? / 가장 덥다는 대서 날씨, 태풍 개미 영향
대서란 24절기의 12번째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를 말한다.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이며 더위가 심한 시기이다. 소서와 입추 사이의 절기로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이다.
24절기 중 12번째 절기인 대서(大暑)를 맞은 22일, 한반도는 극단적인 날씨를 보였다. 중부지방은 강한 비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 불쾌지수가 상승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극심한 기온 차이를 보인 것은 장마전선의 영향 때문이다. 중부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고, 남부지방은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폭염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날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폭우와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서인 2024년 7월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최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의 한낮 기온은 35도, 강릉과 대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3호 태풍 '개미'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겠으며, 남부 지방과 제주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태풍 '개미'는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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