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린 초등학생, 자전거도 훔쳐
교감 뺨 때린 초등생 3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 논란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교감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팔뚝을 물었다. 그런데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 측이 아들에 대해 편견을 갖고 차별한 것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모친은 교실에 있는 아이들을 향해 ‘너희들 때문이야’라며 소리를 질렀다고도 한다.
교감 뺨 때린 초등생 3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 논란에 대해 알아 본다.
교감 뺨 때린 초등생 3학년 학생과 그 학부모 논란
최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감 폭행 사건이 사회적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3학년 학생이 무단 조퇴를 시도하다 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다.
그런데 이 학생이 출석 정지(등교 중지) 제재 중, 자전거를 훔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일행이 찍은 영상에서, 신고자가 “자전거 네 거 아니잖아”라고 말하자 A군은 “엄마가 사주셨다. 내 거라니까”라고 발끈했다.
지난 4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감 폭행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3학년 학생이 무단조퇴를 하려다 이를 제지한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여러 차례 뺨을 때리고 팔뚝을 물며 침까지 뱉었다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학생이 무단으로 학교를 이탈하려 했을 때 교감이 이를 막으려 한 것에서 시작됐다. 학생은 교감에게 욕설을 하고 뺨을 여러 차례 때리는 등의 폭력적 행동을 보였으며, 이후 학생의 어머니도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초3 학생의 폭력적 행동이 이제는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언론의 취재진이 초3 학생과 학생의 모친을 직접 만나 사건 경위를 확인했다.
문제의 학생은 이 행동을 정당방위라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학생들의 학부모는 이 학생의 폭력적 행동이 교육 현장의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 사건을 두고 다른 학부모들은 초3 학생과 그 학생의 모친 때문에 같은 학교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학부모는 "그 엄마가 와서 선생님을 폭행하고 아이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며 "아이들이 겁에 질려 등교를 거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 측의 차별적 태도와 부당한 지도가 문제의 원인이라 주장하며, 학교의 교권 강화를 위해 자신의 아이가 이용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초3 학생은 "솔직히 말하면 침 뱉은 건 아니고 교감 선생님 뺨을 때린 건 맞다. 하지만 선생님이 먼저 폭행해서 정당방위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학생의 모친 역시 "학교 교권 강화를 위해 아들이 이용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 언론의 취재진이 직접 만나 사건 경위를 확인하는데, 하지만 집에서는 상반된 행동을 하며 초3 학생이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학생의 행동은 교육계 내부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학교에서는 초3 학생에게 낙인이 찍혔다는 학생의 모친과 이미 초3 학생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누구의 주장이 사실일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사건이 악마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폭행 영상 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 사건은 교육 현장에서의 권위와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학생의 폭력적 행동이 교육 방임의 결과일까, 아니면 교육 현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인지에 대한 결과일까. 하지만 확실한 것은 부모에게 문제가 있으면 아이에게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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