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 집주인에게 협박하는 세입자

실화탐사대

집주인에게 협박하는 세입자

집주인에게 칼부림 난다며 나가라는 세입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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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 집주인에게 협박하는 세입자

 

의문의 세입자와 공포의 숨바꼭질을 벌여야 하는 집주인의 이야기다. 

40여 년 동안 자녀를 키우며 이 집에 살아 온 집주인이 피해자가 된다.

 

10개월 전, 세입자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돌렸는데, 그것을 보고 한 모자가 찾아왔다.

그런데 가진 돈이 모두 10만원뿐이라는 두 모자. 세를 구하기 위해 그들은 무릎까지 꿇고 집주인에게 사정했다고 한다. 

마음이 약해진 집주인은 결국 이들에게 1층 집을 세줬지만, 그 후로 황당한 일을 당하게 된다.

 

어느 날, 집주인에게 문자가 왔다. 이 집에서 빨리 나가라는 문자가 온 것....

집주인이 "무슨 이유로" 라고 문자로 묻자 살벌한 답문자가 돌아왔다. 

"말 길게 하면 칼부림 나니까 좋게 나가십시오"

 

이 사건의 시작은 이랬다.

모자가 이사 오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피해자는 세입자의 회사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걱정이 되던 피해자가 신고해서 구급대원들까지 출동하게 되는데...

 

그 사건 이후로 세입자가 갑자기 돌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실화탐사대에 공개된 집에서 나가지 않으면 칼부림 난다는 문자는 그것이다.

 

그런데 또 이상하고 황당한 것은, 세입자가 이 집에 비밀계단과 밀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일까.

 

세입자는 집에 들어갈 때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그 시간이 너무 길다고 느낄 정도라고 토로하고 있다.

도대체 이 황당하고 섬뜩한 세입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 집에서 벌이는 집주인과 세입자의 공포의 숨바꼭질 이야기를 실화탐사대가 취재해서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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