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황하나, 불법 몰카 영상 유포 제보까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마약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올랐다.
현재 마약 투약 혐의 및 유통 혐의로 조사 중에 있는 황하나는 마약 혐의 뿐만 아니라, 과거에 마약 관련 의혹이 있었으나 조사 받지 않은 기록까지 발견되며 봐주기 수사도 있지 않았냐는 논란 중에 있다.
그런데 CBS에 들어 온 제보에 의하면, 황하나가 불법 몰카 영상 공유를 했다는 것이 있어서 또 다시 논란이다.
물론 황하나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일이 불거진 것은 한 네티즌이 과거에 있었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카톡은 시간이 지나면 동영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공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의 카톡 내용을 보면 상대 이름이 "하나"로 되어 있고, 영상이 올라왔었다. "약에 취한 것처럼 옷 다 벗고 어떤 여자가 춤을 추고 있었다"고 전한다. 거기에 황하나는 "앙ㅋㅋ"하고 답변을 달았다고 한다. 친구와 카록을 하다가 황하나가 불법 몰카 영상을 올렸다는 대목이다.
이 네티즌은 제보가 들어온 것만 해도 4건에 달한다고 하며,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이는 이미 유명한 사실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진위 여부의 수사도 진행될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에 출두할 때 취재진이 황하나에게 불법 영상을 유포했냐고 질문했던 것이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황하나는 그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변했지만 이미 제보가 들온 이상 어떤 식으로든 경찰의 답변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