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

전주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전주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 2018년 12월 전주의 20대 여성의 자살 사건은 정말 자살인가, 타살인가 하는 의문을 취재한 <드레스룸의 마지막 메시지 - 전주 20대 여성 사망 미스터리>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다.

전주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현재, 이 사건의 진실은 그 남편만이 알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녀의 동생은 언니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진실을 알기 위해 그녀의 동생의 입장에서 호소글을 소개한다. 


우선, 사건은 전주에 사는 동생에게 20대 언니의 문자 메시지가 오면서 시작되었다. 갑자기 "드레스룸 대피소 쪽 아래"라는 글과 함께 영문, 숫자 등이 적힌 메시지가 온 것이다. 문자를 다시 보냈지만 답장도 없고, 전화를 걸어 보았으나 꺼져 있어서 급히 언니 집으로 갔다고 한다. 


그녀가 발견한 것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형부였다. 드레스룸 문고리에 목을 매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26일 만에 전주 20대 여성은 사망하고 말았다. 의사는 자살환자에게서 흔히 보이는 흔적이 목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 전주 집의 드레스룸에는 피 묻은 옷이 있었고 딸의 몸에도 이상한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 오후까지만 해도 한 가족이 같이 중국음식을 시켜먹었다고 하는데, 남편은 갑자기 화난 모습으로 돌변한 아내를 달래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언니가 목을 맸다고 하는 상황에서 남편은 자신의 휴대폰을 찾을 수 없다면서 119에 신고하지 않았고, 언니의 폰도 배터리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119 신고를 이웃이 해서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다. 


동생이 올린 호소문을 보면 두 사람은 대학교 축제에서 만나 2016년에 결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30개월의 아기를 낳고 충실하게 살았던 가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8년 남편의 첫 번째 외도를 알게 되면서 비극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전주 20대 여성의 시댁에서는 싸가지 없이 말한다며 오히려 혼을 냈다고 한다. 시댁에서 그러니 남편도 미안해 하는 기색 없이 이럴 거면 이혼하자고 했고, 명절에도 시부모가 며느리를 보기 싫어 한다며 혼자 갔다고 한다. 


SBS - 전주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그리고 4개월 만에 남편은 두 번째 외도를 했다. 드레스룸 사망 사건의 고인은 증거를 모으며 이번에는 이혼을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가 폐렴에 걸려 병원에 간 사이 남편은 두 번째 상간녀를 집안까지 끌어들여 성관계를 했다고 한다. 현장을 들켰음에도 오히려 남편은 화를 냈다는 것이다. 


결국 전주의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의 고인은 이혼소송과 상간녀 소송을 접수했다고 한다. 그러자 남편은 전화를 걸어서 왜 그 여자들을 신고하냐면서 당장 병원에 안 오면 아들을 퇴원시킬 것이고, 그래서 아들이 죽으면 고인의 잘못이라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동생은 이 상황의 녹음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주 20대 드레스룸 사망사건으로 돌아와서, 그날은 소송을 접수한 바로 다음 날이며 아들이 퇴원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아들이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먹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언니는 동생과의 통화에서 아들 얘기를 하며 웃고 장난을 치다가 끊었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더니 갑자기 드레스룸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자살을 시도했다는 것이 남편의 진술입니다. 


문이 잠겨 있자 남편은 19층 집에서 관리실까지 내려가서 문을 부수는 망치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은 발로 차면 열릴 정도로 약한 나무 문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타살의 증거가 없다면서 자살로 수사를 진행했고 고인의 몸에 난 상처는 유족들이 발견하여 다시 제출했습니다. 

SBS - 전주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그런데 병원에서도 친정과 시댁이 언성을 높이는 싸움이 발생한 뒤 남편은 고인이 사망할 때까지 열흘 넘게 병원에 와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고인이 사망한 후에는 시댁은 제사상 조차도 제대로 주문하지 않아서 보다 못한 친정, 지인들이 주문을 해야 했다고 한다. 심지어 고인 가는 길에 아이와 인사라도 하게 아들을 데려와 달라고 하자, 시댁은 자살한 어미가 무슨 어미냐며 고인더러 직접 와서 보라고 했다고도 이 글에서는 전한다. 


물론 이 글은 전주 드레스룸 20대 여 사망 사건의 당사자이며 동생이 쓴 글이므로 자신의 입장을 위주로 적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건 정황 상 앞 뒤의 의문이 드는 것들이 많으니 더 이상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진실이 확정되어야 할 일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주 드레스룸 사망 사건을 방송하며 이런 부분을 알릴 예정이라고 한다. 



#전주드레스룸의마지막메시지 #전주20대여성사망미스터리 #그것이알고싶다 


아래는 참고 링크

그것이 알고 싶다 [1154회] 드레스룸의 마지막 메시지 - 전주 20대 여성 사망 미스터리

동생의 호소문 전문 소개 - 그알에서 방송될 전주 20대 여성 사망 미스터리의 전말


드레스룸에서 목 맨 20대女, 그녀가 보낸 마지막 메시지
이데일리 18시간 전 네이버뉴스
사망 후의 목에 남은 삭흔은 자살자에게서 흔히 보이는 형태라는 부검의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어머니와 동생은 설희 씨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일 리 없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녀가 사망한 현장인 드레스룸에...

"드레스룸의 마지막 메시지"…'그것이알고싶다', 전주 20대女 사망 미스터리 ...
SBS funE 1일 전 네이버뉴스
사망 후의 목에 남은 삭흔은 자살자에게서 흔히 보이는 형태라는 부검의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어머니와 동생은 설희 씨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 일리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녀가 사망한 현장인 드레스룸에...


이 글의 정보


˙ 이 글의 제목: 전주 드레스룸 20대 사망 사건 - 그것이 알고 싶다
˙ 블로그 제목: 키스뉴스::이슈
˙ 블로그 설명: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뉴스 정보를 정리/가공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키스뉴스는 www.kiss7.kr와 그룹사이트입니다.
˙ RSS 주소: https://kissnews.tistory.com/rss
˙ 관련 키워드 한 번에 보기(클릭하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