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식품 - 바퀴벌레 식품, 귀뚜라미 음식

[곤충 식품 - 바퀴벌레 식품, 귀뚜라미 음식]

영화설국열차에서는 바퀴벌레 식품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마치 영양갱처럼 바퀴벌레를 곤약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이다.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식량이야기다.

그런데 이 일이 실제로도 일어날 것 같다.
2050년이 되면 인류를 먹여살리기 위해서 지금 보다 2배의 식량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바퀴벌레 식품, 귀뚜라미 음식이 연구되고 있다.

실제로 귀뚜라미 음식은 판매 중이다. 귀뚜라미 빵은 이미 유럽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하고 있다. 바퀴벌레 식품같은 종류의 곤충 식품 중에는 카카오를 섞은 초코바도 있다.

바퀴벌레 식품, 귀뚜라미 음식이 관심을 받는 것은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3배나 들어 있는데다가 사육을 하는 데 드는 비용과 환경오염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곤충식품을 혐오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예잔부터 귀뚜라미 볶음과 번데기 같은 곤충식품을 먹어왔다.
서구화가 되었다고 해서 곤충이 무조건 혐오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징그럽다는 것으로 고정되었을 뿐이다...

곤충식품 연구자들은 바퀴벌레 식품, 귀뚜라미 음식도 알레르기의 부작용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누구나 먹는 우유에드 부작용은 있으니 곤충식품이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