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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령의 망언과 남편 신동욱의 발언 논란

[박근령의 망언과 남편 신동욱의 발언 논란]



박근혜 18대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발언 때문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거기다가 공화당 총재인 남편 신동욱씨의 발언까지 가세하여 망언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동생인 박근령은 1954년생으로 부친 박정희와 모친 육영수를 두었으며 나이는 61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 신동욱은 1968년 생으로 2014년부터 공화당의 총재를 맞고 있습니다.




박근령은 일본의 한 사이트와 인터뷰를 하는 중에 위안부 문제 등 한일 과거사에 대해 한국인을 자극하고 일본인에게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는 논란을 받고 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한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임시공휴일마저 지정한 2015년의 양면적인 아이러니입니다.


박근령은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에서 공개한 동영상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문제에 대해 '우리가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다'며 사과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필요한 시점에서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므로 논란이 증폭되었습니다. (동아일보)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이기도 한 박근령은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한국이 비판하는 것은 냉정간섭을 하는 것'이라며 전범에 대한 반성없는 일본에 대한 그간의 비난을 비호하는 듯한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시스)

이 동영상에서 박근령의 발언은 일왕을 "천황폐하"라고 극존칭을 쓰기도 했으며, 당초의 예상보다 발언 수위가 심각하여 국민들의 비난이 들끓는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천황폐하가 사과했는데도'라고 운을 떼며 이미 사과했는데 한국이 자꾸 사과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까지 했습니다. 또 '친일을 해서 조국 발전에 기여'했다는 등의 발언까지 함께 나와 국민들은 경악을 하였습니다. (서울경제)

한편 이러한 국민들의 반응에 대해 박근령의 남편인 신동욱은 '소신 발언도 구분 못한다'며 '조국의 미래가 참담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환경일보)
더불어 '일본은 양심있는 정치인이 넘쳐나는데 한국엔 박근령 뿐'이라는 의견까지 달았습니다. (스포츠서울)
신동욱은 이희호의 방북일정에 대해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좌경화 됐나'던 보수우익 인사입니다.

박근령은 인터뷰에서 위안부 피해자와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에 대해 자신이 생각이 대부분의 한국인의 생각이라고도 했습니다. (스포츠동아)
박근령의 이런 발언을 일본 우익언론은 대서특필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오히려 일본에게 죄송하다는 박근령의 발언 동영상이 퍼지자 박근혜의 지지율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팩트)
일본과 인터뷰한 발언내용에 '천황폐하, 통성의염, 고도담화' 등의 망언이 들어 있는 것을 망언어록이라며 언론에 들먹이는 세태마저 보였습니다. (아주경제)


이번 박근령의 발언이 한국 정치계와 한일과계에 어떤 영향을 비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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