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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군평택기지 이전 여의도 5배, 경제효과 18조원 예상

[미군평택기지 이전 여의도 5배, 경제효과 18조원 예상] 




주한미군의 용산기지와 평택기지 이전 시기의 계획이 1년 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군 210화력여단은 전시작전통제권이 한국군으로 전환될 때가지 동두천에 그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단장과 미8군 사령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미군평택기지 공사현황과 미군평택기지 이전 일정 등을 설명했는데 애초 2016년 완공 목적이었던 미군평택기지 공사가 예상치 못한 일정으로 인해 2017년까지 이전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용산기지 이전 사업은 86%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나 건설회사의 부로로 인해 다시 발주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내년에 미8군 주력 부대가 이전을 시작한다고 한다. 


미군평택기지는 평택항과 가까울 뿐 아니라 오산에 있는 공군기지와도 근접해 있어서 유사시 한반도 문제에서 미군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략적 미군평택기지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공개된 미군평택기지의 내용을 보면, 총 513동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면적은 444만평에 달하여 여의도 크기의 5배에 이르는 대규모 기지인 것을 알 수 있다. 미군평택기지는 외국에 있는 미군기지를 포함해서 단일기지로는 세계최대 규모의 수준이 될 것이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수원 화성의 성곽 이미지를 형상화했다는 미군평택기지의 청사도 군시설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고 한다. 


새 미군평택기지로의 이전에 드는 비용은 용산기지와 서울지역 10개 기지를 매각한 자금, 경기지역 22개 지역을 매각한 자금 등으로 충당한다. 현재까지 매각된 총 7개 기지의 자금규모는 1조1698억원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군평택기지로의 기지 이전을 분석한 결과, 미군평택기지 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유발 효과는 약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업비 등 뿐만 아니라 주변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는 금액인데, 고용유발효과도 11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군평택기지 운영으로 인해 평택지역에서 소비유발도 2020년 기준으로 연간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미군평택기지로 인해 미군 숙소 수요가 촉발할 것으로 보이며 렌탈하우스들의 수요도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 미군평택기지 인근의 부동산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미군평택기지로의 이전이 끝나면 지역 인구도 4만2000명 수준이 될 것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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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미군평택기지 이전 여의도 5배, 경제효과 18조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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