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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이든과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

바이든과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미국 대통령 선거가 2024년 11월 5일에 있다. 그러기 위해 미국은 이미 대통령 경선에 들어가 있다. 여기에서 민주당의 바이튼이 승리했지만, 공화당의 트럼프가 뉴햄프셔 경선에서 승리한 것은 영향이 더욱 크다.

 

바이든과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

 

바이든과 트럼프, 뉴햄프셔 경선 승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큰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트럼프의 뉴햄프셔 경선 승리는 지난 15일 아이오와주 경선에 이어 2연승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세론을 더욱 굳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햄프셔 경선 개표 시작 후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승리를 예고했다.

경선 중간 보도를 보면, AP통신은 뉴햄프셔주에서 23%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전체 최종 개표 결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38.1%의 득표율로 2위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22.3%)를 크게 앞섰다.

 



헤일리 전 대사는 8.7%에 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이오와주에서도 97.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헤일리 전 대사를 꺾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은 양자 구도로 압축됐다.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22명의 대의원을 모두 확보했으며, 아이오와주에서도 40명의 대의원을 획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서 필요한 1,237명의 대의원 중 62명을 확보했으며, 대세론을 확인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번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어느 정도의 격차를 보이느냐에 따라 경선을 좀 더 길게 끌고 갈 동력을 확보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는 크게 질 것이다. 그녀는 공화당의 가치와 정신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헤일리 전 대사가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지목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그녀는 나의 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그녀는 나의 정책과 철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뉴햄프셔주에서 열심히 유세를 벌였다. 헤일리 전 대사는 "나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다르게, 미국의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고, 국제질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햄프셔주에서 압승한다고 해도 자신은 경선을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전 대사는 "나는 투사다. 나는 마지막까지 싸울 것이다. 나는 공화당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재로부터 구원하겠다"고 말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뉴햄프셔주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뉴햄프셔주의 유권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전히 공화당 후보로서 미국을 위해 싸울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저의 경쟁자이지만, 저의 적이 아닙니다. 저는 공화당을 통합하고, 민주당을 물리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번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는 배정된 대의원 수는 22명으로 전체의 0.9%에 불과하지만, 공화당 경선이 트럼프-헤일리 양자 구도로 압축된 뒤 처음 치러진 경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경선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양자 구도가 형성되어 관심을 모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반부터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헤일리 후보는 이번 패배로 인해 경선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뉴햄프셔 경선 승리는 공화당 내에서 그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재차 꺾고 재집권을 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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