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극장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들을 살펴 본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극장가에는 초특급 블로버스터 영화들이 여러 편 상영 중에 있고, 그 외에도 이미 지난 개봉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계속되는 영화도 있다.
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는 얼덜결에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현장에 가게 된 한 택시기사의 일화를 담고 있다. 가난한 환경에 돈만 급하게 쫓던 한 운전사가 외국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따라 광주에 갔다가 겪는 마음의 변화를 쫓는 영화이다.
군함도
1940년대 일본이 조선인을 강제로 끌고 가서 참혹한 노동을 시켰던 역사적 사실을 그리고 있다. 군함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군함도인 이 섬에서 비료로 버릴 음식을 먹으며 16시간 중노동을 겪은 한국인들의 실화를 보여 준다.
덩케르크
1941년 독일의 공격에 의해 영국군과 프랑스군, 네덜란드, 벨기에군이 항구 덩케르크에 포위되고 만다. 그것도 37만명에 가까운 군인들이 죽거나 포로가 될 운명이다. 이들을 구해내기 위해 900여 척의 배들이 운명을 건다는 스토리다.
48미터
깊은 바다 속 상어를 관광할 수 있는 놀이시설. 그러나 갑자기 관람철창의 끈이 끊어지며 깊은 47미터 아래로 떨어진 두 자매. 상어의 공격이 위험이기도 하지만, 20분도 남지 않은 산소를 가지고도 지난 인간적 대화를 하는 메시지가 있다.
혹성탈출
혹성탈출은 개봉 준비 중이며 8월 15일 경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혹성탈출 영화 지식
한편 오래 전 개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극장에 올려져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이 있다. 그만큼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감동을 주는 영화라는 뜻이기도 하다.
너의 이름은
일본 애니매이션이 원작인 너의 이름으로는 이름을 기억하려고 해도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슬픈 사연이 있는 영화다. 어느날 갑자기 몸이 바뀌어 버린 두 남녀학생의 황당한 스토리 뒤에는 슬픈 감동의 여운도 함께 한다.
서서평
푸른 눈의 외국인 서서평은 간호사로 조선 땅에 온다. 일제 말기의 조선 땅에서 힘들 게 살아가는 조선인들을 위해 희생한 사람이 서서평이다. 죽을 때까지 봉사와 희생만을 했던 그녀의 일대기를 보며 사람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라라랜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성공한 뮤지컬 영화이다. 두 남녀의 미래에 대한 꿈과 엇갈리는 사랑을 노래와 음악으로 전개한다. 라라랜드의 OST는 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특히 인기가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뭉클한 사연은 여성팬들이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장면이기도 하다.
현재 상영 중이 영화 순위를 보면 군함도, 슈퍼배드3, 덩케르크, 짱구는 못말려, 플립, 48미터, 카3, 내 사랑, 오즈 신기한 마법가루, 예수는 역사다, 프란츠, 위시 어폰, 킹 오브 프리즘, 헤드윅, 다이노소어 아일랜드의 순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개봉된지 오래되서도 계속된 상영을 하고 있는 영화는 노무현입니다, 너의 이름은, 샤인, 서서평 등이다.
개봉예정인 영화 순위는 택시운전사, 파리로 가는 길, 나미야 잡하점의 기적, 매혹당한 사람들, 타크 타워,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발레리안, 블레이드 러너, 스타워즈 등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중에서 택시운전사, 군함도, 덩케르크는 천만관객을 동원할만한 영화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영화들이다.
가장 먼저 개봉한 덩케르크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스케이 매우 큰 화면을 선사하며 작품성에서도 주목을 받는 작품이다.
한국 영화로 큰 화제가 된 강제징용에 대한 영화 군함도는 유명배우의 출연과 함께 한일양국의 민감한 뒷 역사이야기와 울분이 끓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미 관객 몰이 중이다.
곧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로 송강호의 명연기와 함께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억울했던 역사의 슬픔을 인간적인 눈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주목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