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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친절한 영숙씨"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친절한 영숙씨"]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전부터 자신의 부인을 소개할 때 하는 말이 있었다. 바로 "유쾌한 영숙씨".

김정숙 영부인 일반인일 때부터 활달한 성격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도 그런 별명을 얻은 것.

그런데 최근 김정숙 여사에게 또 다른 애칭이 하나 더 생겼다. "친절한 영숙씨"라는 별명이다. 이 별명이 생기게 된 일화는 이랬다.

13일 홍은동 사저 인근에세 63세의 한 여자가 오가며 큰 소리로 하소연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국토부의 정경유착을 해결해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아침부터 나와서 배고픈데도 이렇게 하는 사연을 외쳤다.

마침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이전 관계자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가 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왔다.
왜 배가 고프냐고 물으며 다가서는 김정숙 여사에게 시민은 자기 하소연을 하기 시작했다.

김정숙 영부인은 일단 들어가서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먹자고 시민의 손을 꼭 잡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친절한 영숙씨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것이다.

조금 있다가 시민은 컵라면을 하나 들고 나왔다. 차마 집 안까지 들어가기는 그렇고 해서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했으니 다시는 찾아오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시민의 억울함을 직접 들어주고 컵라면까지 챙겨 준 김영숙 여사의 일화는, 그 이전의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억누르던 권위주의 사고관념을 가졌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이며 국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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