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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콕 폭발사고, 번화가 폭탄폭발로 15명 사망, 외국인 포함한 수십명 다쳐

[방콕 폭발사고, 번화가 폭탄폭발로 15명 사망, 외국인 포함한 수십명 다쳐] 




방콕의 도심 번화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서 15명 이상이 사망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수십명이 다쳤다고 태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7시에 일어난 방콕의 이 폭탄폭발은 태국 방콕의 관광명소인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 등의 피해가 컸다


경찰은 이 폭발이 폭탄에 의한 폭발사고라고 발표했으며 에라완 사원 앞에서 최소 2개의 폭탄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한 개 또는 두 개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 경찰은 이 폭발사고가 도심 번화가에서 오토바이에 숨겨져서 터진 폭발사고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후 8시 현지 발표까지는 한국인 사망자 또는 사상자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지 대사관은 확실한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폭발사고 태국의 한 방송매체가 부상자 가운데에 외국인이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에 외국인 중에 한국인이 없는지가 화인되어야 할 상황이다


폭탄폭발사고가 발생한 방콕 현지에는 지금 소방차와 경찰, 응급 차량이 급파되어서 구조작업과 함께 사고처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처음 현지 방송은 사망자가 5명, 부상자가 20명이라고 발표하였지만 경찰과 구조대는 사망자만 해도 최소 12명 이상이라고 하기도 해서 아직은 태국 언론의 발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떤 태국 언론에서는 사상자가 80여 명이나 된다고 보도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또한 AFP통신 등의 외신은 도심 번화가이기 때문에 해외 외국인과 행인 등 1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siamrescue.com의 보도사진 중 일부. 현장이 아수라장이다)


태국의 국방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폭탄폭발 테러이며 TNT폭탄이 터진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외신에서는 정확한 폭탄 종류도 모른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방콕 현지 언론의 현장 사진을 보면 폭발에 찢긴 처참한 시체들도 보도가 되고 있다


이번 폭발사고가 일어난 방콕의 도심 번화가는 그동안 정치적 반군부 시위가 자주 일어나던 곳이라고 한다. 폭탄이 폭발한 사고 지역은 방콕의 상업지역이며 동시에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곳으로, 매일 수천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는 오성급 호텔과 대형 쇼핑몰까지 있는 인구밀집 지역이다


태국 방콕에서의 폭발물 폭발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얼에도 대형 쇼핑몰에서 폭탄 2개가 폭발하여 부상자가 있었다. 태국의 경찰청 대변인은 폭발물이 터진 반대편에서도 아직 터지지 않은 다른 폭탄도 찾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방콕을 방문 중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큰 폭발음이 들려서 천둥소리인 줄만 알았다면서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폭탄테러 발생지점인 씨암 파라곤 바로 옆을 한 시간 전에 지났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콕의 폭탄 폭발 사고에 충격을 받은 누리꾼들은 검색과 뉴스를 통해서 방콕 소식을 알아 보고 있는 중인데, 어떤 언론은 '방콕 폭탄 폭발 테러 진실은 또 북한의 테러.. 충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려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퍼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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