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문서 폭로 - 한국여성 2천명 위안부로, 중국 여성 인육을 나눠 먹기도..]
과거 일본군의 자료와 인터뷰를 담은 일본군 만행에 대한 중국 당안국의 자료공개로 반일 감정이 드높아지고 있다.
과거 일본군의 자료와 인터뷰를 담은 일본군 만행에 대한 중국 당안국의 자료공개로 반일 감정이 드높아지고 있다.
당안국은 중국의 기록보과소에 해당하는데, 매일 "위안부-일본군 성노예"라는 제목으로 문서자료와 영상,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일본군 문서 폭로 내용은 일본군이 한국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가 되도록 강요하였고 중국인 여성 포로 중 살해해서 부대원들이 같이 먹게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담겨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일본군 문서 폭로에서 일본군은 1941년 군 위안소를 열었고 이 곳에 한국인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서 위안부가 되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그와 함께 이 여성들은 가제로 징용된 2천 여명의 한국인 여성 위안부 중 일부라고 설명을 달고 있다.
일본군은 이들 한국 여성에게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열 것이니 거기서 일하자고 꼬드긴 후 징용해 와서 위안부가 되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이런 내용은 당시 일본군 국경 경찰대의 대장이 같은 부대의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기록에 남은 것으로 밝혀졌다. 2천 명이 넘는 한국인 여성의 위안부 강제 성노예 운영에 대해서 또 한번의 충격을 주는 자료이다.
또한 난징에 주둔했던 위안부의 경우 겨우 140여 명의 위안부가 일본군 2만 5천명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도 일본군 문서 폭로 내용에 들어간다.
심지어 일본군 문서 폭로 자료에는 요리점이라고 한국여성을 속여 데려간 군 위안소가 설립된 과정과 계급별 군인과의 관계시간까지 자세하게 적혀 있었다.
일본은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여성에게도 위안부 생활을 하도록 했었으며 인도네시아 등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군 위안소를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또 다른 일본군 문서 폭로 내용에서는 중국 여성의 인육을 나눠 먹은 내용이 담겨 있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일본군은 식량이 모자라자 중국인 위안부 여성을 살해한 뒤, 부대원들에게 그 인육을 먹도록 주면서 상부에서 공급한 고기라고 속였다는 문서 폭로도 있다.
지금까지 일본은 위안부 내용을 부인하거나 최소한의 잘못으로 덮으려는 태도를 취해왔는데, 이번에 일본군 문서 폭로가 이어지면서 중국은 정치, 사회, 언론이 모두 일본의 잘못을 비난하는데 한국은 왜 그렇지 못한가 하는 누리꾼의 비판도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의 지도급들은 친일파 행위를 하거나 친일파의 자손으로 들어나도, 보수정당이나 보수단체에서 반공을 외치면서 비난을 피하고 돈과 권력을 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에서는 위안부 문서를 국가급 기록 유산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 자료집은 종군 위안부 관계자료집성이라는 일본 외무성 조사자료도 포함되었다. 이번 일본군 문서 폭로의 자료들은 일제가 만주에 세웠던 만주국이라는 일제 괴뢰국에게 일제가 전달한 문서들도 상당수 포한되어 있다. 이미 미 연방정부의 기록보존소에도 한국인 여성이 일본군에게 끌려가 위안부로 희생되었음을 입증하는 공식문서가 존재하기도 한다.
또한 이 일본군 문서 폭로 내용 중에는 일본군이 한국 여성을 데리고 중국 내로 가게 될 것이니 그 관리자의 편의를 봐주라는 기록도 있어서, 공식적으로 일본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위안부 만행을 저질렀다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에서 공개한 일본군 문서 폭로는 단순한 기록만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 당시 일본군 하사관의 증언과 패전국으로서 취조받은 일본군 전범들의 자백까지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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