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켈렉션 인덕션 전지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 출시

삼펑전자가 셰프컬렉션으로 두 개의 신제품을 선 보였다.

두 제품 이름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이다.

전기레인지와 인덕션이란 단어가 순서가 바뀌어 적히니까 마치 같은 제품을 잘 못 써 놓은 것 아닌가하는 착각을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분명히 다른 제품이다. 앞에 셰프컬렉션이 붙으니 확인해 볼 것.

전자레인지와 다른 것은 전기레인지가 기존의 가스레인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가스레인지는 실제 불을 이용한 조리를 하지만, 전기레인지는 열만 전달한다.

그러나 사실 열만 전달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이고 이 고정관념을 깬 것이 바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차이다. 이들 제품은 불꽃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에서의 불꽃의 원리는 버추얼 플레임이라는 가상불꽃 덕분이다.
이 불꽃 덕분에 그동안 전기레인지를 쓰면서 화력의 강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단점을 제거했다.

전기레인지는 열효율이 좋고 디자인이 예쁘다. 더군다나 요리 후의 청소와 아이들 화상사고에서 주부들에게 도움을 준다.

손가락 슬라이드만으로도 15단계의 화력을 조절할 수 있고 엠버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면까지 더한 것이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제품이다.

프리미엄급 주방전자제품이라 그런지, 아쉽게도 가격은 높은 편이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230만원 가까이 되고,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가격은 180만원 가까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