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더민주당,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 앞질러 + 문재인은 지지율 1위

[더민주당,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 앞질러 + 문재인은 지지율 1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이어 한국갤럽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호남을 국민의당에게 내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던 더민주당이 국민의당을 역전한 것이다. 하지만 이 조사는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의 결과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주목해서 관찰해야 한다.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당 3당 대권 주자 중 1위는 문재인이 차지했고, 정당 지지율도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이다. 


호남에서의 정당 지지율은 창당 인벤션효과로 국민의당이 더민주당을 앞지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리얼미터 뿐 아니라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더민주당이 다시 국민의당을 앞지르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한국갤럽의 경우, 리얼미터보다 조금 보수적인 경향으로 조사가 나오곤 했다. 같은 시일에 같은 조건일지라도 더민주당이 불리한 결과가 많이 나왔었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한국갤럽에서마저도 더민주당의 지지율이 살아나는 것으로 나온다면 실제로 그런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지난번 호남권의 조사에서는 더민주당 지지율이 19%에 그쳤으나 이번에 13%나 치솟으며 새로운 지지율이 반영되었다. 더민주당의 지지율은 32%가 되었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율은 11%나 빠져나가서 30%가 되었다고 한다. 


전국단위에서의 지지율에서도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약진을 보였다. 새누리당이 계속 1위를 하고 있긴 하지만 과거에 비해 보수층이 국민의당으로 많이 흡수된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지지율은 오히려 4%가 하락했고,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을 합치면 위협적인 견제지지율이 형성된 상태다. 


각당의 대권주자를 대상으로 본 지지율에서는 과거 김무성의 독주에서 문재인 지지율 1위로 확연히 바뀌었다. 문재인은 1%가 상승했는데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중이다. 안철수도 3%가 올랐으나 아직 차이가 있고 김무성과 박원순의 지지율은 3~4%가 하락했다. 


한편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지지율에서는 조금 더 자세한 결과를 볼 수 있다. 문재인에게 전폭적인 지지율을 보낸 층의 절반 이상은 김무성과 안철수 중에서 안철수에게 더 지지율을 보낸 반면, 안철수에게 전폭적으로 지지율을 보낸 층 중에서는 김무성과 문재인에게 비슷한 지지율을 준 것이다. 이것은 안철수의 지지층이 보수적 성향의 지지자라는 분석이 가능케 해 준다. 



이것은 외부적으로는 보수당인 새누리당과 진보적인 더민주당, 국민의당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보수적인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진보적인 더민주당이 된다는 것이다. 


★ 클릭해 주세요! 공감을 하시면 더 많은 분이 이 글을 읽게 됩니다.
(로그인 필요없음)

이 글의 정보


˙ 이 글의 제목: 더민주당,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율 앞질러 + 문재인은 지지율 1위
˙ 블로그 제목: 키스뉴스::이슈
˙ 블로그 설명: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뉴스 정보를 정리/가공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키스뉴스는 www.kiss7.kr와 그룹사이트입니다.
˙ RSS 주소: https://kissnews.tistory.com/rss
˙ 관련 키워드 한 번에 보기(클릭하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