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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메이저리그 계약 진행중.. 소프트뱅크는 연봉 18억 제시

[이대호 메이저리그 계약 진행중.. 소프트뱅크는 연봉 18억 제시]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구애는 중단되지 않고 있다. 한편 야구팬들은 이대호 메이저리그 소식을 궁금해 하고 있지만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계약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메이저리그로 가려는 노력 중임에도 불구하고 3년간 18억엔을 주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로 약 184억원에 이르는 이대호의 연봉을 보장해 주겠다는 것이다. 지난 재팬시리즈에서의 공헌 등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의 팀 내에서 중요한 활약을 했었기 때문에 소프트뱅크의 구애는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의 계속된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계속 타진하고 있는 중인데 생각만큼 빨리 이대호의 메이저리그행이 결정되지 않아서 야구팬들은 걱정을 하기도 한다. 


이대호가 도전 중인 메이저리그는 아직 FA영입이 계속 중이다. 이대호가 FA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늦어지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도 있다. 이대호는 FA 순위에서 29위에 랭크된 바가 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FA시장에는 이미 100명의 선수가 나와 있는 실정이다. 



메이저리그 팀들은 일단 가장 급한 특급 투수를 확보하기 위해 타자들의 영입은 그 뒤로 하고 있는 분위기이며,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와 협상을 보려면 또한 그만큼 시간이 뒤로 밀릴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연말, 연초의 미국은 홀리데이시즌이라 협상이 중단되는 기간을 맞는다. 


하지만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이 생각만큼 그리 쉽지는 않다. 일본 언론들은 올해 34세가 되는 나이의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장기계약을 따내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다. 더구나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를 맡는 거포들이 꽤 있다는 점에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팀을 찾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동안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보였던 밀워키는 예상이 물건너 가는 듯하다. 밀워키는 1루 거포가 필요했었는데 7일에 크리스 카터와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카터는 모 아니면 도 같은 선수이지만 수비와 거포를 겸임하는 선수가 필요했던 밀워키가 카터를 선택하므로서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은 다른 팀이 될 공산이 커졌다. 


또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의 예상팀으로 거론되는 휴스턴도 전망이 불투명하다. 이미 트리플A에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는 타일러 와이트가 미래를 위해 육성 중이며, 고메스나 래스머스 등의 외야수 중 한명을 1루수로 전활시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대호 메이저리그의 가능성이 남는 팀들은 샌디에고 파드레스나 콜로라도 로키스 등의 압축된다고 분석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파드레스는 쿠바용병인 욘데르 알론소를 트레이드 시켜서 1루수가 공석 중이다. 


물론 파드레스도 외야수인 윌 마이어스를 1루수로 돌린다는 소문이 있어서 이대호 메이저리그 주전 입성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은 있다. 일본에서 이대호는 연봉 5억엔에 다년간의 계약을 제시받고 있는데, 메이저리그로 가면 이대호의 연봉은 더 떨어질 것이고 단기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안정적인 포지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아직도 진출 팀을 모색 중이다. 미국 FA의 1루수 영입경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이대호 메이저리그 진출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돈만 본다면 당연히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에 있는 것이 유리하지만 이대호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은 조금 더 지켜봐야 결정이 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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