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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새정치연합의 새 당명으로 결정

[더불어민주당, 새정치연합의 새 당명으로 결정]

새정치연합은 새 당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오늘 오전 새정치연합은 당무위원회를 열고 새 당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하기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최고회의에서도 새 당명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당무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중앙위원회가 당무위원회에서 주관하도록 권한을 위임했기 때문이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당명 개정을 총괄업무한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당명 개정에 대해서 설명을 했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새 당명을 정하기 위해 공개 모집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소나무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 '희망민주당' 등 5개의 새 당명이 후보로 올라왔었다.

손혜원 위원장은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한 것에 대해, 당명은 쉬워야하고 국민 민주주의 여러가지와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명을 채택하게 된 개기는 한국 정치 사상 가장 오래된 당인 민주당이 60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으로 면면을 이어온 차원에서 새로 태어나는 당명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번 더불어민주당 당명 개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새정치연합이라는 이름을 걷어내게 되었다. 김한길과 안철수가 통하하면서 만들어진 새정치연합이라는 당명은 안철수의 탈당과 더불어 걷어내어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식 당명을 더불어민주당, 약칭을 더민주당으로 확정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더불어라는 말이 함께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이지만, 더민주당이 되면 60년을 맞는 민주당의 새로운 도약과 맞아떨어진다는 의미다.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희망민주당, 민주소나무당, 함께민주당 등은 약칭으로 거론할 때 발음이 좋지 않게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으로 개명된 당명을 접한 누리꾼들요 반응은 크게 상반되었다. 더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의미와 발음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게시판 댓글을 채웠다.

새정치연합의 색깔을 걷어낸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더불어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이 얼마만큼달라진 모습이 되느냐에 달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찍힌 새 더불어민주당 로고는 오는 1월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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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제목: 더불어민주당, 새정치연합의 새 당명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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