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에서 주은 돈 1억, 사례금도 사양하고 돌려줘 [길에서 주은 돈 1억, 사례금도 사양하고 돌려줘] 자신의 형편도 어려운데 돈을 잃어버린 사람을 걱정하며 사례금도 받지 않고 되돌려 준 미담이 있다. 길에서 주운 돈 1억1천여만원을 선뜻 주인을 찾아달라고 맡긴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53세의 우영춘씨이다. 우영춘씨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하얀 봉투를 발견하고 주워서 안을 보았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1억1천5백원이라는 큰 돈이 수표로 들어 있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한번 쯤 마음이 흔들릴 법도 하지만, 우영춘씨는 곧장 근처의 경찰 지구대로 갔다. 다행히 수표에는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기 때문에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그 돈은 전세보증금을 내기 위한 잔금이었던 것이다. 돈의 주인은 감사해 하며 사례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받지도 않았다. 잃어버린 사람도 그 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