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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제자를 노예처럼 부린 박 교수 - 경북 한 대학과 기업의 직장 폭행 사건

경북 한 대학과 기업의 직장 폭행 사건

제자를 노예처럼 부린 박 교수


경북 한 대학에 있는 박 교수는 제자를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켰다. 그런데 제자에게는 그것이 악몽의 시작이었다. 겸임교수의 폭언과 협박, 심지어 가족에 대한 살해 위협까지 당했던 것이다. 마치 노예처럼 일하던 그는 결국 노동청에 신고까지 하게 되는데...

 

제자를 노예처럼 부린 박 교수 - 경북 한 대학과 기업의 직장 폭행 사건
제자를 노예처럼 부린 박 교수 - 경북 한 대학과 기업의 직장 폭행 사건

 

 

제자를 노예처럼 부린 박 교수 - 경북 한 대학과 기업의 직장 폭행 사건

 

서른이 넘은 교육 전공자가 임용 고시 준비를 위해 경북의 한 대학에 새롭게 입학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고시를 포기하고 취업을 위해 전문대에 입학한 것이다.

이곳에서 교수의 제안으로 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좋은 기회로 여겨 근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학과의 겸임교수는 경북의 한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400여 일을 근무하게 되었지만 지옥이었다.

교수는 사업 진행 중 피해자에게 폭언과 협박, 가족 살해 위협까지 했다. 6개월 후에는 슬리퍼로 뺨을 때리기도 했다.

피해자는 교수 회사에서 24시간 대기하며 잡무를 수행했고 숙소에는 웹캠을 설치해 감시했다. 업무상 필요한 일이라고 음식 배달, 모닝콜, 양말 심부름까지 시켰다.

경북 사무실에서 교수 집인 서울까지 운전하게 되었는데, 운전 중 휴대전화로 폭행당해 머리에 큰 손상을 입었다.

교수는 물리적 폭력을 가했고,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폭행 결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상태가 되었고 폭행 사실을 은폐하도록 강요했다.

업무 실수에는 급여에서 벌금을 부과했고, 지불하지 못할 경우 부모님께 찾아가겠다고 협박했다. 여러 실수가 겹쳐 벌금 낼 수 없을 정도로 커지자 동생에게 돈을 빌렸다.

피해자는 노동청에 신고했고 교수는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깊은 정신적 상처를 입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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