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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청조 사기 사건과 펜싱선수 남현희 무혐의 불송치 결정

전청조 사기 사건과 남현희

남현희 무혐의 불송치


전청조는 재벌 3세 사칭 사기 사건으로 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받았다. 이에, 전 연인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도 논란에 올랐었다. 공범 혐의인 것이다. 최근 경찰은 남현희에 대해 투자 사기 사건 공범 혐의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전청조 사기 사건과 펜싱선수 남현희 무혐의 불송치 결정 - CBS

 

 

 

전청조 사기 사건과 펜싱선수 남현희 무혐의 불송치 결정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씨가 한때 연인이었던 전청조(28)씨의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와 관련해 공범 혐의를 벗었다.
경찰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3) 씨에 대해 전 연인 전청조(28) 씨의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사건 공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전청조씨의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공범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남현희씨에 대한 논란을 불러왔다. 남현희씨는 전씨로부터 받은 선물에 대해 자신이 범죄 수익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재벌 3세 사칭 사기 사건'의 주범인 전청조의 공범으로 지목되었으나, 경찰이 남현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청조의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 공범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남현희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였다.

전청조 사기 사건이란, 2022년 ~ 2023년 전청조(28세) 씨가 재벌 3세 또는 경호실장을 사칭하며 27명의 피해자로부터 30억원 이상을 편취하는 사기 사건을 말한다. 

 

 

경찰서는 전 씨를 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하여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 전 씨는 항소했으며,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므로 유무죄가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경찰은 남현희씨가 전청조씨로부터 받은 벤틀리 차량과 명품 가방 등 선물에 대해서도 "남씨가 (범죄 수익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현희씨는 전씨와 사기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며, 경찰은 혐의가 없음을 결론으로 내렸다.

경찰이 '전청조 씨의 30억 원대 투자 사기 공범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남현희 씨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인데, 이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남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인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하였다. 남현희는 전 연인인 전청조와 사기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한 증거 자료를 100건 이상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씨는 "억울함을 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자신의 꿈인 의사로서 환자들을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남 씨가 사건 당시 전 씨와 돈독한 연인 관계였던 점, 고가 선물들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무혐의 결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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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기 사건과 펜싱선수 남현희 무혐의 불송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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