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프로그램 PD 사건, 교통사고 뒤바뀐 사건
궁금한 이야기 Y
SBS의 궁금한 이야기 Y 671회의 내용을 소개한다. 첫 번째 내용은 동물 프로그램 PD 사건이다. 유명한 동물 관련 TV 프로그램의 PD라면서 여러 여성에게 희롱을 하려던 인물을 뛰쫓는다. 두 번째 내용은 교통사고가 난 후 운전자가 뒤바뀐 수상한 사건에 대해 다른다.
아래 내용은 SBS의 공식 공개 내용을 다시 정리한 것이다.
궁금한 이야기 Y - 동물 프로그램 PD 사건, 교통사고 뒤바뀐 사건
동물 프로그램 PD 사건
그는 프로그램의 명성과 유명한 지인들을 자랑하며, 여성들에게 성희롱적 언행을 서슴지 않는 남자였다. 그의 행동은 수년 동안 계속되었다.
2022년 여름, 혜승 씨는 반려동물 돌보미 사이트에 아르바이트를 찾기 위해 이력서를 게시했다. 그런데 그녀는 김 씨라는 남성으로부터 강아지를 돌봐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김 씨는 개에 대한 관심보다는 다른 것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을 맡기기 전에 면접을 보자고 제안했지만, 그의 요구사항은 매우 이상했다.
"일단은 치마를 좀 짧게 입고 오는 것도 괜찮아 보일 것 같아요. 한 허벅지 반 정도?... 아, 긴 치마밖에 없어요?"
혜승 씨는 그의 요구사항에 불편함을 느껴 면접을 거절했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공격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그리고 혜승 씨만이 아니라, 반려동물 돌보미 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린 여성들 모두가 그와 같은 불쾌한 요구를 받았다. 제작진은 취재 중에 그에게 연락을 받았던 또 다른 피해자, 다솜 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다솜 씨는 그가 자신을 유명한 동물 프로그램의 PD이자 유명한 반려견 훈련사의 친구라고 소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동물 관련 사이트에 연락처를 남겼다. 그리고 얼마 후에 제작진은 김 씨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유명한 PD이며 유명한 배우의 제자라고 자랑했다.
제작진은 그를 직접 만나 그의 이상한 면접에 대한 진실을 들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는 정말로 유명한 프로그램의 PD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번 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교통사고 뒤바뀐 사건
지난 1월 9일, 평생 땅을 일구며 가족을 뒷바라지해 온 영욱 씨는 교통사고로 숨을 거두었다. 가족들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영욱 씨의 심장은 멎어 있었다.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는 최 씨(가명, 20대)라는 여성으로, 영욱 씨를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하다가 배달 중이던 영욱 씨 오토바이와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영욱 씨 가족은 의문점을 제기한다. 사고 당시 영욱 씨는 위독해 보이지 않았지만, 최 씨 아버지는 119를 부르지 않고 직접 차를 몰아 병원으로 갔다. 의료진은 영욱 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대퇴부와 흉부에 골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병원까지는 불과 10분 거리였지만, 최 씨가 병원에 도착한 것은 40분이나 지난 후였다.
가해자 차량에는 의아하게도 블랙박스가 없었고, 현장에는 CCTV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고 경위는 더욱 불분명해졌다. 하지만 목격자의 증언은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냈다. 목격자 강 씨(가명)는 사고 현장에 60대 남성만 있었을 뿐, 최 씨라는 여성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최 씨 아버지는 목격자에게 119 신고를 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사고 현장에 딸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영욱 씨는 왜 40분 동안 차 뒷자석에 방치되어 심장이 멎어야 했던 걸까? 최 씨 아버지는 왜 자신의 딸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했을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40분의 미스터리에 싸인 교통사고의 진실을 파헤쳐나간다. 2일 금요일 밤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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