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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미국 자살 특수 부대? 독일 자살특공대... 그들은 카미카제인가?

[미국 자살특공대, 독일 자살특공대... 그들은 카미카제인가?]

 

죽음을 각오하고가 아니라 죽음이 예정된 전투에 투입되는 병사라면 그들은 어쩌면 카미카제일 수도 있다. 일본의 자살 특공대는 정말로 죽으라고 보냈다는 것만 차이일 뿐...

1944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과 영국, 폴란드는 공수부대원 3만5천명이 낙하산과 글라이더를 타고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네덜란드로 강하작전에 나섰다. 
그러나 이것은 몽고메리 장군의 큰 실수였다. 아니, 어쩌면 얼마나 죽더라도 상관없다는 작전 같았다. 이 작전에서 미국 등 특수부대원은 1만7천명이 죽었다. 그렇다고 작전에 성공한 것도 아니었다. 

독일군에게도 영국, 미국의 자살특공대 같은 바보 같은 작전이 있었다. 
그것은 크레타 공수작전이다. 이 작전에는 580여 대의 수송기와 글라이더가 동원되었다. 엄청난 숫자로 밀어붙이니 이길 것 같았다. 그러나 전투 지형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작전이 되었고 그것도 모른채 병사들은 자살을 하듯 뛰어들었다. 
이 작전에서 전체 병력의 1/4인 4천여 명이 아비귀환 속에 죽어가야 했다. 

<참고링크> https://kiss7.tistory.com/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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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로 독일에게는 카미카제같은 자살특공대가 있었다. 그것은 엘베 특수부대의 이야기다. 
베를린 공방전 이전에 독일은 시간을 벌기 위해 비행기를 아무렇게나 출격시켰고 생존귀환율이 겨우 13% 밖에 되지 않는 작전이 진행되었었다. 
심지어 그들은 자폭 비행기의 시험비행까지도 실행했다. 

승리에만 눈이 먼 지휘관의 아래에 있으면 병사는 인간이 아니라 기계부품처럼 버려진다. 
영국, 미국도 자살 특수부대처럼 처리되고 버려진 병사들이 많았다. 다만 공식적으로 자살 특공대라고 불리지만 않았을 뿐... 아니, 또 모를 일이다. 연합국과 미국은 승리자였기 때문에 낙하산 자살부대가 있었더라도 숨길 수 있었으니...
하지만 독일은 그렇지 못했다. 패배자였기 때문에 숨기는 것이 곤란했다. 

<참고링크> https://kiss7.tistory.com/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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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밝혀진 것이 V-1로켓을 탄 1000명의 자살 특수 부대였다. 이들은 한 미치광이 여자 조종사의 추진 때문에 생긴 부대였지만 다행히 시험비행에 실패했고 히틀러가 싫어했기 때문에 더 이상 현실로 옮기지는 못했다. 
단, 그것을 실제로 옮긴 나라가 있었는데, 그것이 우리가 잘 아는 일본이다. 별 성과도 없는 카미카제 작전이었지만 서양인이 받는 정신적인 충격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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