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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민주화운동 5.18 - 공수부대 대검 꽂았다

[광주민주화운동 5.18 - 공수부대 대검 꽂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고집에 적은 내용 때문에 분쟁이 있었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폭동이라는 식의 생각을 갖게 만드는 주장 때문이다.
한편 일베 등 보수사이트에서는 공수부대가 시민을 북한군 대하듯이 학살한 사실이 없는 것처럼 미화시키고 있다.
더구나 그동안 군에서도 이런 사실을 전혀 인정하려 들지 않고 정보공개도 피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군에서 처음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가 착검하여 출동했다는 인정이 나왔다.

그동안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조사에서 칼 등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 죽은 시신이 발견되었지만, 군이 착검 사실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증명이 불가능하였다.

착검이란 소총 끝에 칼을 꽂아서 상대를 찔러 죽이기 위한 방법이다.
착검으로 시민을 죽였다는 목겨자와 유물들이 나왔었지만, 군이 계속 부인해 와서 광주학살의 진실규명이 어려웠다.

그런데 2018년 전남나주 국회의원의 질의 중 국방부에서 1988년 직권조사한 문건의 내용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국방부에서는 처음에는 계엄군이 착검을 했으나 시민의 항의로 해제했다는 설명을 달았다.

국내에서 자국민을 적군을 대하듯 학살한 행위도 문제이고, 국제에서는 훈련되고 사살장비를 갖춘 군대가 시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듯 학살한 것도 문제이다.

이번 진실규명을 통해, 보수인사들의 5.18 광주민주화 운동 학살 망언이 사라지는 계기가 될지 규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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