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가격 인하로 37만원 대, S6 가격인하로 87만원 대 구매 가능]
위기의 LG가 결국 고급형 스마트폰 G4의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최근 LG는 주가하락 등 안팎으로 힘든 경영상황을 맞고 있는 중에 G4 가격 인하 소식이 나왔습니다.
결정적인 LG의 고난은 단통법에 의한 보조 상한 제한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LG는 그동안 삼성전자가 마케팅에서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많이 팔린 것이고, 기술력은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앞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보조금이 없어지자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많이 사는 스마트폰으로 몰구매를 하여 LG전자는 더 부담스러워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제품의 자부심에도 불구하고 판매부진으로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LG전자는 많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G4 가격 인하가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되어 왔습니다.
여기다 삼성전자는 먼저 갤럭시S6엣지의 가격을 내렸습니다. 차기 버전은 갤러시S6엣지+를 내 놓았기 때문입니다. 후발 모델이 판매되면 선발모델의 가격은 인하됩니다.
(LG전자 G4 홈페이지 모습)
G4 가격 인하에는 갤럭시S6엣지 가격 인하의 영향까지 더 해져서 판매 난항을 초기에 극복해야 하는 입장이 들어 있습니다.
아직 차기 모델이 출시되지 않은 LG전자의 입장에서는 갤럭시S6엣지+의 출시에다가 갤럭시S6엣지의 가격 인하까지 겹치면 부담이 가중됩니다. 그것이 G4 가격 인하로 이어졌습니다.
이로써 갤럭시S6엣지는 97만9천원에서 87만8천9백원으로 가격 인하가 되었고 G4의 가격은 82만 5천원에서 69만 9600원으로 가격 인하가 되었습니다.
여기다 최고 상한선인 보조금 지급을 받으면 37만원 대, 갤럭시S6엣지는 55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2015년 하반기에 지금까지의 G시리즈를 뛰어넘는 G4프로를 내 놓다고 한 바가 있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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