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엠의 정진우, 도박과 피의자 바꿔치기로 실형

과거 엠투엠의 멤버였던 정진우 실형을 받았다.

[제이투엠의 정진우, 도박과 피의자 바꿔치기로 실형]

정진우는 엠투엠의 멤버였다가 제이투엠으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한 후,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화제에 올랐던 가수다.
그런데 얼마전 도박과 피의자 바꿔치기를 하다가 실형을 받았다.

그동안 정진우는 사설 토토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박금액은 무려 34억8천만원에 이른다.
1500여회에 걸쳐 지속적인 도박을 했던 것이다.

이로 인해 정진우는 징역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그 사실을 보면 피의자 바꿔치기로 문제가 된다.
정진우는 지난 2014년 이미 한차례 도박혐의로 수사에 오른 적이 있었다.

당시 수사에서는 자신이 가수였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모친과 사실혼 관계에 있던 권모씨에게 대신 피의자 조사를 받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정진우의 도박은 계속되었고, 심지어 온라인에서 홍보총판의 역할까지 하다가 다시 덜미를 잡힌 것이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서 가창력을 뽐내며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