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결만 해도 감염되는 랜섬웨어 주의

[인터넷 연결만 해도 감염되는 랜섬웨어 주의]

MS 윈도우즈의 보안 약점을 파고든 랜섬웨어가 대량 유포되어 주의를 요한다.

이 랜섬웨어는 컴퓨터를 감염시킨 뒤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암호를 입력하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비트코인으로 돈을 지불해야만 한다.

일반적인 랜섬웨어는 이메일등을 통해 받은 파일을 열면 감염되지만, 이 랜섬웨어는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어도 감염되는 것이다.
즉, 대부분의 컴퓨터가 인터넷을 사용하므로, 켜자마자 감염되큰 것이다.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어도 감염되는 이 랜섬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즈의 보안 약점을 이용한 것인데, 더 큰 문제는 윈도10 이하의 컴퓨터들은 자동 보안이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윈도7은 보안 업데이트를 받으면 해결이 되지만, 지원중단이 된 비스타 등의 윈도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조심해야 할 문제가 생겼다.

현재는 외국의 컴퓨터를 중심으로 확산되어 국내 피해는 아직 알 수 없고, 다행히 국내의 경우엔 주말에 랜섬웨어가 유포되어서 대형 기관이나 회사들이 적게 감염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 컴슈터 중 오래된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특히 주의해서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