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적으로 5월 3일부터 황금연휴가 있다. 하루 건너서 어린이날이 있고 다시 주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무를 잘낸 경우 이미 4월 29일부터 연휴에 들어간 사람도 있다. 주간날씨와 연휴의 이모저모 소식이다.
5월 황금연휴 - 날씨와 여행, 연휴 소식 이모저모
#날씨
5월 황금연휴의 날씨는 목요일인 4일까지는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한차례 비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5월 4일 밤 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5월 5일에는 중부까지 연결될 것이라는 예보이다. 그 이후에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므로 황금연휴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에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근무
한편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되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의 직원들은 오히려 고생을 하고 공기업, 대기업만의 축제가 될 것이라는 문제점도 제시된다.
[서러운 연휴] 공기업·대기업만의 축제..中企·자영업 '빨간날'에도 근무 - 연합뉴스
조사 대상기업 가운데 50.4%는 5월 9일 대통령선거일에도 쉬지 않으며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34.1%, 5월 3일 석가탄신일에는 23.7%,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11.1%가 각각 정상 근무
#나들이
황금연휴 첫날인 4월 29일부터 이미 가족단위의 나들이와 여행이 시작되는 가정도 많았다. 근로자의 날이 월요일, 석가탄신일이 수요일, 어린이날이 금요일이기 때문에 징검다리 연휴를 잘 쓰면 최대 11일의 연휴가 된다.
화창한 황금연휴 첫날..꽃·나비 따라 나들이객 '북적'
5월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연휴 첫날인 29일 화창한 날씨 속에 전국의 주요 행락지와 축제현장은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고속도로
5월 황금연휴의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첫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10만대나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출발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날은 수요일인 5월 3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오늘 하루 17만 3천708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