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역사교과서 집필진 명단

[국정역사교과서 집필진 명단]

박근혜 정부가 좌익 역사를 바로 잡겠다며 새로 만든 국정역사교과서의 내용이 일제시대를 축소하고 박정희시대를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새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민의 반대의견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도 중립 또는 찬성의 국민이 많은데, 국정 역사교과서 찬성의 주 내용은 중립적인 역사교과서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므로 교과서 내용 분석이 좀더 면밀하게 되어 일반인도 알 수 있도록 알려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국정역사교과서의 집필진의 성향을 파악하려는 누리꾼도 많다. 때마침 집필진의 명단을 지난 11월 28일 교육부가 공개했다.

국정 역사교과과서 집필진에 대한 언론들의 평가는 뉴라이트 계열 집필진 때문에 오히려 중립적이지 못한 내용을 가지게 되었다는 평가다. 더구나 중학과정과 고동과정을 같은 집필진이 중복으로 맡기도 해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아래는 국정역사교과서 집필진의 명단이다.
집필진의 구성은 각 시대별로 나눠서 맡고 있다.

선사 / 고대사 집필진 -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최성락(국사편찬위원, 목포대 고고학과 교수), 서영수(단국대 명예교수), 윤명철(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고려 시대 집필진 -
박용운(고려대 명예교수), 이재범(국사편찬위원), 고혜령(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조선 시대 집필진 -
손승철(국사편찬위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 이상태(국제문화대학원대학 석좌교수), 신명호(부경대 사학과 교수)

근대사 집필진 -
한상도(국사편찬위원, 건국대 사학과 교수), 이민원(동아역사연구소 소장), 김권정(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현대사 집필진 -
최대권(서울대 명예교수), 유호열(국사편찬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승욱(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김낙년(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명섭(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나종남(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 교수)

이외에도 세계사 부분과 현장 교사진이 있으나 직접적인 국정역사교과서 집필진에 해당하는 인사들만 나열하였다.

최근, 새 역사교과서 원본원고에는 박근혜 대통령  사진까지 삽입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를 보는 시선들이 곱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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