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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에 방수팩, 가격 뿐 아니라 안정성과 피해보상도 따져야...

[물놀이에 방수팩, 가격 뿐 아니라 안정성과 피해보상도 따져야...]

더위와 휴가로 인해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이면 휴대폰용 방수팩의 인기가 높아진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용 방수팩에 물이 새어 들어와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7월 이후 휴대폰용 방수팩은 200%, 카메라용 방수팩은 140%나 판매율이 올랐다고 한다.

이것은 방수팩이 물놀이 중에도 사진을 찍고 보관하기가 좋기 때문이다. 방수팩은 가격도 싸서 부담이 적다.

고가의 휴대폰에 비해 방수팩의 가격은 1만원 내외가 많다.
물론 어떤 방수팩은 가격이 고가인 경우도 있지만, 휴대폰에 대한 걱정에 비하면 수요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방수팩에 물이 새서 전자제품이 망가지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 중인 방수팩 33개를 사서 실험을 했더니 그 중 3개에서 물이 새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무려 9%나 되는 수치다.

더욱 문제는 이런 제품의 경우 수십만원 이상의 휴대폰이 방수팩 때문에 피해를 입어도 피해신고나 항의를 할 수 있는 연락처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방수팩의 가격이 저렴해서 좋기는 하지만, 반대로 피해에 대한 보상이 잘 안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제품에 제조사의 연락처 표기가 확실한지 검색하고 알아본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험에 의하면, 방수팩이 버튼으로 구성된 것은 물이 샐 위험이 더 높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지퍼와 찍찍이로 구성된 이중잠금 형식의 방수팩이 가격은 조금 더 높아도 더 안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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