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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한국상륙 - 아이튠즈, 안드로이드 공세와 애플뮤직 노래 가격

애플뮤직 한국 상륙으로 음원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제는 안드로이드앱 아이튠즈 서비스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올하반기부터 시작될 애플뮤직 서비스의 노래가격은 정액제이다.

애플뮤직은 노래가격은 서비스별로 차이가 있다. 학생의 경우 4.99달러, 즉 5천9백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의 애플뮤직 노래 가격은 9.99달러, 즉 월 1만 2천원 정도이다.

한편 최대 6명의 가족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애플뮤직 노래 가격은 월 14.99달러이다. 약 1만 8천원 정도가 되는 가격이다.

애플뮤직은 이미 지난 해 안드로이드 앱도 출시를 했다. 이전까지는 애플의 아이폰에서만 아이튠즈를 통해서 가능했었다.

그러나 애플뮤직의 안드로이드앱이 출시되었더라도, 정식으로 한국 음원협회의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었다.


(애플뮤직 한국상륙 - 아이튠즈, 안드로이드 공세와 애플뮤직 노래 가격)


한국에는 4대 음원협회가 존재한다. 애플뮤직은 현재 1개 협회와 계약이 완료되었고, 다른 협회와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애플음악의 한국 진출 영향력에 음원업계가 술렁이는 것은 압도적인 음원 보유수 뿐만 아니라, 음원 공급사의 가격에도 이유가 있다.

사실 멜론 등의 여타 음원제공 사이트에 비해 애플뮤직에서 콘텐츠 제작자가 갖는 수익은 7대 3이다. 여타 음원제공 사이트는 6대 4의 이율로 나눈다.

하지만 애플뮤직은 첫 3개월 행사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음원을 판매하는데, 이 행사비용을 음원컨텐츠 업체들이 부담하게되어 있어서 문제이다.

겉으로는 애플뮤직을 통해서 더 많은 분배를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벤트 비용을 컨텐츠 업체가 부담하여야 하는 애플의 규칙상, 결국 단가는 더 떨어질 수도 있다.

더구나 멜론이 700여만곡을 보유한데 비해 애플뮤직은 3000여만곡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노래가 아니라 팝까지 포함한다면 대단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현재 20%가 넘는 국내 아이폰 이용자는 기본적으로 애플뮤직을 아이튠즈로 듣고 있기 때문에 베이스를 깔고 가는 사용자층도 탄탄하다.

애플뮤직은 아이튠즈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앱, 그리고 한국 음원협회까지 아우르며 정식 오픈을 할 계획이라서 한국 음원시장의 생태계에 큰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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